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25년 뒤면 출근·등교통행이 15% 감소하고 버스·철도 이용도 14%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 추정에 따르면 2025년을 정점으로 총목적통행량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2025년 대비 약 14% 정도 감소한다.
2025년 대비 2050년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야기한 유럽연합(EU)의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기조를 한국이 EU와의 에너지·인적교류·안보 분야 등 협력 확대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의견이 나왔다.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연구브리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EU의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확대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EU는 러-우 전쟁·미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에 대해 "많은 전문가가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양곡법, 농안법 개정안 등 농정 현안에...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울산·경남 내륙, 경북북부 내륙, 제주도(북부 제외)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대구·경북(경북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 북부에는 5~20㎜, 강원 동해안은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김종석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장은 24일 “인체에 미치는 위해가 낮은 착용로봇 등의 임상시험 간소화 방안을 의료기기 관련 규정 개정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석 위원장은 이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0명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보틱스랩(Robotics LAB)은 다양한 로봇기술 융합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총 91개 부담금으로 23조300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1년 전보다 9000억원(4.0%) 오른 것으로, 징수 증가율은 전년(4.4%)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기원) 12대 원장에 해양천연물 분야 전문가인 이희승 박사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대구고,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외생물자원연구센터장...
고덕대교(가칭)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14공구) 구간에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총 길이 1725m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
구는 그간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가칭)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구리대교’라고 하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고덕’은 조선 초기부터 유래된...
정부가 의대증원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전공의들이 복귀해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조속히 근무지로...
농가 평균소득 5083만원…전년比 10.1%↑어가 평균소득 5478만원…전년比 3.5%↑농·어가부채 각각 전년比 18.7%·11.3%↑
지난해 농·어가 소득이 1년 전보다 올랐지만, 부채 증가 폭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508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467만4000원...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으로 생산하는 건강한 씨감자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K감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국립종자원,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은 우리나라 씨감자 생산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감자는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주로 씨감자를 이용한다. 벼나 콩 같은 씨로 번식하는 작물에 비해 씨감자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정부가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추가입식 인센티브 지원과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00여톤(t) 지속 방출 등 고물가 요인 선제 대응에 나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교통 혼잡이 예상되거나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큰 경기도 시흥 거모ㆍ은계지구에 총 1903억 규모의 6개 광역교통사업이 추진된다. 집중 투자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대 15개월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간담회는 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도급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수익성 악화 구조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호건설은 최근 20여년 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론칭하고 주택시장 경쟁력 재고에 고삐를 죄고 있다. 하지만 최근 컨소시엄으로 시공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단지에서 무더기 하자 논란이 불거지며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항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 규제에 대응한 바이오연료 도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친환경 선박용 바이오연료 국내 도입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실증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탄소집약도지수(CII) 등 국제항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정유사, 바이오에너지협회, 바이오연료...
정부가 내달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총 8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도 6월 중 4회에 걸쳐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6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6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5월(15조원) 대비 5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연물별로...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3일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홍 차관보는 이날 충남 아산의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개최한 자립준비청년·현장 전담인력 간담회에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기부·멘토링 등 민간의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DX 시대 새로운 가치 만드는 핵심 키워드는 개방·공유·협업"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고민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에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블루카본' 조성을 추진한다.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산림과 같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빨라 최근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염생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