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업진흥지역의 3㏊ 미만 소규모 자투리 농지 정비를 본격화한다. 지자체의 개발 계획을 수립을 독려하고 10월에 해제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1992년부터 우량 농지 보전을 위한 '농업진흥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와 택지,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한 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대외발(發) 불안요인과 첨단산업분야 공급망 위험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이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중동분쟁의 여파로 국내외 금융...
정부가 네덜란드와 폴란드 정부 인사를 만나 반도체와 배터리, 청정에너지 등 산업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만나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아세안+3(한ㆍ중ㆍ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성장률(1.4%)보다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2.5%로 예측했다.
AMRO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와 학계가 청년 인재의 세계무역기구(WTO) 인턴 진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대학 국제대학원장을 초청해 우리 청년 인재의 WTO 인턴 진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TO 인턴십...
올해 사과와 배 등 과수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화 시기도 지난해보다 늦었고, 급격한 기온 하락에 따른 냉해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 등 과수의 개화 시기가 지역별로 지난해 대비 4일 빠르거나 8일 늦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꽃눈 발아 등 과수의 생육이 시작되는 3월에 이상...
정부가 최근 김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7월부터 김 양식장을 확대하고 5월에도 가격 인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이 부담 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김 생산량은 부족하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1.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대한 평가에 대해 "이번 성장률은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실질 GDP...
올해 안전관리 우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통 이상 등급은 3곳이 늘고, 미흡 이하 등급은 3곳이 감소해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이 상향 안정화되는 추세란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를 심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과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IAT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 협정서(LoA)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차대회서 미래세대 위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 특별 세션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미래세대를 위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단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고준위방폐물 관리와...
이 단지 들어서는 세종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약 5만9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여주역세권과 교동·교동 2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를 포함하면 3872가구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된다. 홍문 1·2지구와 교동 1지구까지 합치면 약 6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3900여 가구가 들어설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한국남부발전이 우리나라 대표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의 성공을 위해 정부 및 협회와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24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와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2013년 시작됐으며...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전KPS는 2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스흐탄 에너지부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3자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알마티를 비롯한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후 2시 13분과 3시 44분경에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정상적으로 양방향 교신했다며 위성 발사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앞으로 기능별 점검 등 초기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애초 계획한 궤도인 약 500km 상공에서 위성체ㆍ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직무급 도입 공공기관이 1년 새 54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준정부기관 10곳 중 8곳은 직무급을 도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정부는 보수체계의 과도한 연공성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동일 직급이라도 직무의 난이도, 업무강도 등에 따라 급여수준을 차등화하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 원광대병원 비대위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수술 중단,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 휴진을 결정했다. 이들 병원은 모두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지속한다. 주 1회 휴진 기류는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민...
24일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차별 논란 관련) 문제 제기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면적 기준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임대주택의 ‘가구원 수별 공급 면적 제한’을 조정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