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자원 탐사와 지질조사를 수행할 6000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돛을 올렸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린 '탐해 3호 취항식' 행사에 참석했다.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5월부터 6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2038년까지 전력수급 방향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2038년 발전 비중, 원전 35.6%·신재생 32.9%·LNG 11.1%·석탄 10.3%무탄소 70.2%·탄소 29.8%…"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
2038년까지 한국의 전력수급 기본 방향과 전력공급 계획을 담은 밑그림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정부가 폭염ㆍ폭우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농산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물가 안정화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봄배추 1만 톤과 봄무 5000톤을 추가 비축하고, 여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6700톤으로 확대한다. 과수화상병에 대한 방제 대응도 철저히 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농축수산물...
해당 보도자료는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통해 알려졌다.
민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유임에 성공했다.
하이브는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나오자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세계 각국의 가스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개국의 정부 에너지자원 분야 공무원이 한국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 및...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뒷걸음질 쳤다.
다만 건설투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생산, 소비, 투자 등의 부문별 회복 온도차가 뚜렷한 모양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대비 1.1% 늘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세종시 소재 기보 투자기업 가치소프트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보는 13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보의 투자...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와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대비 1.1% 늘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까지 넉달째 증가하다 3월 2.3% 급감한 뒤 한 달...
피해 유형 다양…텃세 방지법은 폐기 처분 위기귀농·귀촌 대책 수혜율 10% 밑돌아…맞춤형 정책 필요
올해 3월 경북 의성에서 20대 청년 농부가 숨지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청년은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나와 농업인의 길을 선택했지만 청년 농업인 단체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지난해 농가 인구는 100만 가구 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령 농가인구 비율은 처음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절반을 넘어섰고 청년농민 수는 최저점을 찍었다.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하면서 농촌 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수는 99만9022가구로 주저앉았다. 농가 수가...
1970년 116만 명에 달하던 어가인구는 2020년부터 한자릿수인 9만 명대로 추락해 지난해 기준 8만7000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2018년 12만 명과 비교하면 27.5% 감소한 것이다. 어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전망도 어둡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촌·연안이 있는 74개 시·군·구 중 31곳이 인구감소지역이다. 총 492개 읍‧면‧동의 어촌 중 소멸위험지역은...
정부가 내달부터 연안여객선을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35세 이하 대상,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주중 최대 50%, 주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공사는 이날 지자체, 경찰, 소방서, 군부대, 전기공사협회 등 15개...
30일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024. 5. 30. 오후 위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하였다”라며 “이로써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세종은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① 민희진 대표와...
다음 달부터 입덧약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인당 1개월 복용 시 투약비용은 18만 원에서 3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