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던 서울 아파트 1주택에서 사는 건데 내가 부자세를 왜 내는지"라며 "재산세 내는 거야 속이 쓰리지만, 2~3주택 투기한 것도 아니고 이러다가 내년에는 서울 5년 이내 신축은 개나 소나 종부세 당첨되겠네요"라는 의견도 나왔다.
무엇보다 세종시 부동산 커뮤니티는 더 들썩였다. 세종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같은 날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반대 환경단체·농민단체·종교계·학계·법조계·언론계 인사들의 현황과 취약성, 우호 단체 활용 대응 방안 등이 담긴 8종 문건을 공개했다. ‘좌파 종교·환경단체 이념적 편향성과 특정 정파 지원활동’ 공개를 통한 비판여론 조성, 비판적 언론보도는 ‘유언비어 유포’로...
제주도민들에게 약속한 바대로 즉각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대안 마련과 후속 조치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부지 확정 직전, 토지거래가 급증했다"며 "원희룡 지사와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부지와 그 인근 지역의 투기 의혹부터 낱낱이 밝히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해야 할 최우선 지역으로 세종을 지목하는 배경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세종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윗값이 공동주택 가격공시를 시행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넘어갔다”며 “(70%대 상승률은) 이례적인 수치로 국회 이전 등 여러 가지 호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 후폭풍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내려앉았다.
15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 8~12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전주보다 2.4%p(포인트) 떨어진 37.7%를 기록했다. 30%대 지지율은 지난 2월...
세종시에서는 연서면 기룡리 한 야산의 한 필지를 770명이 공동 소유한 사례도 있다. 현재는 공유 지분 자체가 불법은 아니어서 처벌이 어렵다는 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입장이다.
정부는 공직자 투기 의혹과 관련해 기획부동산과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를 엄단하겠다고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범죄와의...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감사원에 이 의장 투기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정의당 세종시당도 정부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세종시 투기 여부를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한동안 세종시 땅 투기 바람을 잠재우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포함해 스마트 산단 조성, 유보지 택지 건설 등 개발 호재가...
또 "지난 정부합동 조사결과로 확인된 20명 등 투기의심자들은 수사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농지 강제처분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LH 임직원 등이 내부 개발정보와 투기 방법을 공유하고 불법투기를 자행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방안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정부가 이달 중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발표한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LH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특히 솔선해야 할 공직자∙공직사회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망라해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시와 견제를 통해 공정한 행정업무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국토부 노조는 LH 소속 임직원들의 땅 투기 문제로 불거진 이번 사태에 대해 국토부 직원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노조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부동산 투기와 불법·불공정행위에 대해 예방, 적발, 일벌백계, 환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LH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특히 솔선해야 할 공직자·공직사회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생각해낼 수 있는...
양이원영 의원 어머니, 광명 신도시 인근 땅 매입…"처분하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확대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어머니가 지난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매입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습니다.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양이 의원의 어머니...
정세균 국무총리가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 관련 10일 검·경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도시 투기의혹 수사협력 관련 회의에서 “조사와 수사, 기소와 공소유지라는 사법처리 전 과정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과 영장청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를 담당하는 검찰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