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주 사흘간의 중국 방문에서 양국 간 22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모디 총리는 17일 인도 총리로선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해 에너지 등 14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양국 간 항공산업 협력 강화 논의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 중 세일즈외교를 통해 급진전됐다.
특히 지난달 21일 페루 리마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개최된 ‘한국훈련기 공동생산 기념식’에 양국 정상이 함께 참석해 항공산업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페루 우말라 대통령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산업화의 성공 신화를 이룬...
녹록지 않은 국제 경제 현실에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세일즈 외교가 한시라도 급박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순방의 당위성에 이견이 없다. 오히려 국민 모두가 해외순방에 나선 경제사절단에 ‘파이팅’으로 힘을 북돋아줘 돌아올 때 성과물을 가득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출국 시점에 묘하게 엉킨 정치권의 갈등이 이번 순방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계기로 FA-50을 포함한 국산 경공격기의 페루 수출에 청신호가 커질지 주목된다.
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국산 경공격기 수출 등 방위산업의 페루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군 당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하반기 페루의 경공격기...
올해 첫 해외 출장국인 쿠웨이트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쿠에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을 차례로 찾아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수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 자베르 알-사바...
박 회장은 “국가 정상이 순방외교를 나갈 때 기업인들이 동행해 팀 세일즈를 펼치는 것은 우리만의 독특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다자간 협상에도 정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FTA를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등과 체결해 경제 영토가 넓어지고 통상의 틀 자체가 바뀌었다”고 배경을...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은 앞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박근혜 대통령 세일즈 외교에 대한 산업부의 해명과 추가조사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 미국 방문당시 투자유치가 초라한 성적을 낼 것임을 인지하고도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하게 부실기업을 끼워넣었던...
청와대는 28일 '캐나다 국빈 방문, 유엔기후정상회의 및 제69차 총회 참석 관련 경제 성과 종합 브리핑'을 내고 '세일즈 외교'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먼저 캐나다 국빈 방문과 관련해 "한·캐나다 FTA는 2005년 7월 협상 개시 후 2008년 3월까지 모두 13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했으나, 진전되지 않으면서 2009년 4월 협상이 중단됐다"며 "2012년...
최근 증세논란과 재정적자 확대 등으로 대내적인 비판에 직면한 그로서는 경제외교력으로 내부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전례가 참고가 될 것이다.
최 부총리는 19~21일 호주 케언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등 ‘한국경제 세일즈’에 초점을 맞춘다는...
해당 기업은 관심을 표명한 나라와 정상외교 일정이 잡힐 때 경제사절단 후보군에 우선 포함된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관심 분야 등을 참고해 정상외교 대상국의 '세일즈 외교' 일정을 기획하는 한편 기업들이 원하는 현지 경제인과의 포럼이나 간담회 행사 등을 정상외교 기간에 마련할 계획이다.
아베는 출발에 앞서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무한한 협력 가능성을 지닌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며 “단단히 톱 세일즈 외교를 실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6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는 새로운 지평선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외교 의욕을 보였다. 아베의 순방길에는 약 70명의 기업 인사도 동행한다.
양국은 역사문제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미얀마로 건너가 그동안 금융 사고로 중단했던 금융 세일즈 외교를 재개했다. 미얀마 정부가 조만간 외국계 은행 5곳에 합작법인 및 지점 설립을 허가해 줄 예정이어서 신 위원장이 직접 미얀마 금융당국을 방문, 협조를 구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 은행들의 미얀마 금융시장 진출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일본계...
박 대통령은 당시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OYSTER 사업을 포함한 연구로 분야 기술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친 바 있다.
KAERI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최고의 강점은 국내 하나로연구로 자력설계·운영, 수출형 신형 연구로 건설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풍부한...
박 대통령은 당시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 홍보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힘썼다.
KAERI 컨소시엄이 앞으로 계약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다음달 중 계약을 체결한다. 이어 원자로 시설개조와 냉중성자 연구설비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를 곧바로 착수한다. 이후 오는 2017년 말까지 설치와 시운전을...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세일즈외교를 벌인 박 대통령이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이날 접견을 잡은 것은 국내 경기활성화를 위한 경제행보의 일환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5일에도 청와대에서 이 회사의 피터 보저 당시 CEO를 접견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올 초 취임한 뷰어든 CEO에게 “너무 늦었지만...
LG CNS 김대훈 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청와대, 외교부, 주 그리스 한국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 서울시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대한민국 창조경제와 세일즈 외교의 결정체”라며 “LG CNS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자체 솔루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 대한민국 IT의 유럽 진출을 계속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올해 말 사업자 선정이...
또한 신 위원장은 이달 말 금융사고로 잠정중단 했던 금융세일즈 외교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영국을 방문해 한국과 영국의 금융회사들이 아프리카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상반기 중 미얀마를 방문해 한국 금융회사의 미얀마 금융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반면 최수현의 금감원장은 행보는 다소 소극적이다. 올들어 카드사...
금융회사들의 빨라진 행보에 금융당국도 세일즈 금융외교를 펼치며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은 숫자로 확인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1년차인 지난해 금융권 해외점포 개수는 381개로 집계됐다. 2012년 355개와 비교하면 1년 새 26개나 늘어난 것이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듬해인 2009년 322개부터 2010년 333개, 2011년 344개를...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대통령과 조 캐져 지멘스 회장 면담의 후속조치로, 지멘스와의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입체적 세일즈 외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종갑 지멘스 코리아 회장은 이 날 한국과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부-지멘스 공동 테스크 포스’운영을 제안했고 윤 장관은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또 자유무역협정(FTA)의 효율적 활용, 세일즈 외교의 마케팅 효과 등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확보 및 제도개선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희망 기업들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