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세월호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출발했다. 학생들은 가슴에 동기의 명찰을 붙이고 손에 든 노란 깃발에 'Remember(기억하라) 0416', '보고 싶은 친구들아 사랑해' 등의 문구를 적었다.
시민들은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 나중에 성인된 뒤 나라 바로잡는게...
◇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게 이것 뿐"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도보행진단은 안산 단원고를 출발, 안산 일대를...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안산 단원고를 출발, 16일 새벽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안산 단원고를 출발, 16일 새벽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우너구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이와 함께 특별법은 세월호 참사 사망자와 실종자, 생존자를 비롯해 이들의 배우자와 형제·자매, 안산시 단원고 학생과 교직원 등을 피해자로 정의하고 이들을 가칭 ‘세월호 의사상자’로 지정해 이에 해당하는 예우를 갖출 수 있게 했다.
법안에는 피해자에게 전액 국비로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안산병원을 설치할 수 있는...
71일 만의 등교
71일 만의 등교 소식에 세월호 생존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사고 이후 안산시 한 연수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심리치료를 이어왔다.
세월호 참사에서 살아남은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73명이 25일 등교했다. 71일 만이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단원고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뒤...
세월호 참사 발생 71일 만에 학교로 돌아온 경기 안산시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닌 노란 팔찌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5일 등교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리멤버(remember 0416)'라고 적힌 노란 팔찌를 손목에 찼다. 이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이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4월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이다.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등교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등교, 그래요. 평범하게 대합시다"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등교, 평안하세요"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등교, 장합니다"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등교...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생존학생 74명이 사고 71일만인 25일 등교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학생 대표는 '저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의 증인 신문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 절차에서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는 점, 무엇보다 사고 후유증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안산지원에서 증인신문을...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339을 포함 총 47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중 172명만이 생존했으며 23일 현재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 2명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달 28일에는 전남...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잊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을 나도 읽었다. 눈물이 흘렀다”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보고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생존 학생들의 삶이 삶일까 싶다” “희생된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먹고, 마시고, 잘 수 있을까. 그 애끓는 마음 다 이해해줘야 한다” “단원고 생존 학생...
세월호 승무원들의 살인죄 규명을 위해 단원고 생존 학생과 구조에 나선 해경이 핵심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광주지법 형사 12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번째 재판에서 재판부는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 구조대원 14명을 증인으로 불러 심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판부는 승무원들이 사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당 차원에서 마련 중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가칭)의 주요내용을 공개했다. 최장 2년 활동시한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위원회’ 구성과 함께 ‘세월호 의사상자 지정’, 손해배상 및 특례조항 신설, 유급휴직 지원금 지급 등이 주골자다.
새정치연합 내 세월호특별법준비위원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