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16 세월호 참사 관련 피해자 및 피해지역에 대한 배·보상과 지원에 대한 논의에 유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생존자, 피해자들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인력과 예산에 정부, 여당이 개입해 통제할 우려가 있으며 청와대와 정부의 입김으로부터 독립된 수사와 기소를 보장할 방안 역시 미흡하다...
지난 200일간 416 참사의 성역 없는 독립적인 진실규명을 통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수단으로서 의 제정을 호소해온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들과 530만 이상의 전무후무한 서명으로 이 운동에 동참한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와 노력 그리고 광화문, 청운동, 국회에서 짧게는 73일 동안, 길게는 114일 동안 농성을 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여야 합의문을 부분적으로 수용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선 정부에게 실종자 수색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절기 수색에 실효성 있는 방안과 계획을 주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대책위원회의...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가 주관하며, 집회가 끝난 뒤, 종각과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기억을 새기다’라는 주제의 문화제를 열리며, 문화제에는 박재동, 이희재, 원수연 등 140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월호 추모 만화를 선보인다.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에 추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옷차림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됐으며 '황지현 양을 4층 중앙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는 생존자 진술로 미뤄 구조팀과 실종자 가족들은 황지현 학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시신 수습으로 29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는...
이 곳에서 단원고 학생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한 생존자가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황 양의 부모도 생존자 증언을 토대로 이 구역을 수색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정확한 신원은 시신의 DNA 분석결과가 나오는 29일 오후 밝혀질 전망이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에 시민들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다행이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아직도 시신 못 찾은 가족들 마음은 어떨까"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고인의...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은 "여야는 특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앞세워 가족들은 완전히 배제한 채 특검 후보군을 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특별법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협상거부 이유를 밝혔다.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은 이어 "새누리당은 특검추천에 자신들의...
교황은 방한 이후 광화문 시복식을 비롯,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광복절 광화문에서 진행된 시복식에는 교황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으며, 이 밖에도 대전, 충북 등 방문하는 지역마다 대형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교황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교황은 또한...
이밖에도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대한 김연아의 환영 인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천주교 신자였구나" "김연아, 천주교 신자라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한 감정이 남다를 듯" "김연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도 직접 가지...
교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용산참사 피해자, 밀양·강정 마을 주민 등을 미사를 통해 만나며,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은 직접 만날 예정이다. 7대 종단 지도자를 면담하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만난다.
교황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박 대통령을 면담한다....
8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안산시민대책위원회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모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는 피해자 가족과 국민의 염원을 짓밟은 행위"라며 "사고 발생 넉 달이 다 돼가지만, 진상에 한발도 다가서지 못한 채...
수사권·기소권을 제외한 특별법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유족들의 입장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의 요구를 짓밟은 여야 합의를 반대한다”며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방한 이튿날인 15일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유족과 만날 예정이다.
롬바르디 신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수백 명이 숨지는 엄청난 선박 침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교황은 생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꽃동네 방문은 한국주교회의가...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오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인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이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진상조사기구 상설화, 피해자를 위한 구체적 방안, 재발방지를 위한 포괄적인 대책 등을 법제화한 것을 의미한다.
국회...
지난 25일 세월호 실종자‧희생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침몰된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노트북에서 복원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27일 작성된 이 문건에는 '선내 여객구역 작업예정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약 100여건의 작업 내용과 작업자들이 기재돼 있다.
이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들이 28일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재판을 열고 생존한 단원고 학생 23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며 사고 후유증으로...
2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승선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승무원 23명, 기타(아르바이트생 등) 10명 등 모두 476명으로 집계됐다. 승선자 476명 중 생존자는 172명, 희생자는 294명이며 10명은 여전히 실종자로 남아있다.
더불어 사고 초기 지지부진했던 구조작업처럼 국회의 사후 대책 역시 더디다. 6월 2일 시작된 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사고 희상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등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평가발표회’를 열고 참사 관련 89개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유가족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받은 기관보고를 자체 모니터링한 의문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권영국...
참사 관련 89개 의혹 제기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등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평가발표회'를 열고 참사 관련 89개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받은 기관보고를 자체 모니터링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