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애디언트사에 OTA 방식 통풍시트 제어기 공급
KBI그룹 자동차 부품부문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KB오토텍이 지난해 북미지역 애디언트사로부터 수주한 ‘OTA 통풍시트 제어기’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여러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무선통신업데이트(OTA, Over The Air)가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전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전기차 보조금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지침을 마련해 올해부터 FEOC가 생산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FEOC가 추출·가공·재활용한 핵심...
반면에 적용 기업이 근로자 1000명 이상, 전세계 매출액 4억 5000만 유로로 크게 상향조정돼 규제가 꽤 완화됐다.
그런데 독일이 막판에 기존 합의를 번복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작년 3월 말 EU 회원국들은 2035년부터 휘발유, 경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역시 전에 잠정합의됐는데 막판에 독일이 한 달 이상 끌며...
이어 "중국산 부품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자동차 산업과 방위 산업 모두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범용인공지능)가 언제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5년 이내에 등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라진다"고 했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EV9에는 현대트랜시스가 현대자동차·기아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도 적용됐다. 기존 시트가 공압·진동식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 것과 달리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해 신체에 보다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미래형 자동차에서는 시트 활용이 더욱 무궁무진하다. 자율주행,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개념이 등장하며 자동차라는 공간은...
피치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기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역시 BBB+ Positive(안정적)에서 A- Stable(안정적)로 상향한 바 있다....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는 일본 정부로부터 4760억 엔(약 4조2000억 원)을 지원받으며 규수 구마모토현에 1공장을 완성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역시 일본 정부 지원을 받아 각각 요코하마와 히로시마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점...
올해 16회를 맞는 'Battery Japan 2024'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를 보급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차전지의 연구개발(R&D) 및 제조에 필요한 기술, 부품, 재료, 장비 등을 선보이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행사에는 케이씨 등 한국의 11개 기업이 코트라(KOTRA)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활성탄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7년 3억1240만 달러,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에는 77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규제 강화로 산업용과 자동차 분야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11%로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공기ㆍ수질 정화 필터와 전기ㆍ전자 부품인 축전지(슈퍼 커패시터), 전기자동차(EV)...
상하이자동차와 논의하는 중”이라며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등 자사 브랜드 차량에 신장위구르산 부품이 쓰였다는 혐의로 미국 항구에서 수입이 보류되는 일을 겪었다. 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폭스바겐은 현지 사업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의 세계적인 전자정부 서비스와 상호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력망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독일의 전력망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독일은 유럽 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은 자동차 등 제조업...
반면, 수출이 감소하리라 전망한 기업은 △높은 원자재가격 지속으로 수출 경쟁력 약화 40.0% △미-중 등 주요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 37.5% 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품 5.8% △바이오ㆍ헬스 5.0% △전기ㆍ전자 4.2% △자동차 3.9% △일반기계 3.5% 순이다.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철강 -0.7...
이들은 특히 화석연료, 희토류 원소, 반도체 등 원자재 및 부품 공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삼정KPMG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4th KPMG 글로벌 자동차 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30개국 1041명의 자동차 및 관련 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자동차 산업이 높은 수익을...
집중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플랫폼 확산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역 부품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장비 구축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상용화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 등에 50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부품기업 밀착 지원을 위해 10개의 거점별 기반 구축 사업을 신규 편성해 지역 주도의 자동차 산업...
중소ㆍ중견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32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도 납품대금 2조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픽셀플러스는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를 20년 이상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자동차, 로봇, 환경, 영상보안,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차량용 카메라 시장이나 의료, 가전 및 디지털 홈(IoT)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이 대표는 회사...
생활가전 사업 부문은 매출 30조 원을, 자동차 전장 사업은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491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84조22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506억 원으로 38.2% 줄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다 보니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IRA의 방향성과 함께 분리막 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수혜의 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액도 IRA 규정상 배터리 부품에 해당하는 만큼 국내 기업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얼티엄셀즈, 테슬라 등의 공장에서 중국산 전해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엠트론이 글로벌 정보기술(IT)·반도체·자동차 기술 전시회 '디자인콘 2024'에 참가해 차세대 B2B 커넥터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디자인콘 2024는 140여 개 글로벌 부품,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