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故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 측에서는 13일 기자회견에서 피해 사실을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진상조사위의 수사 범위에 대해선 "성추행 사실에 대한 부분은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척시킬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논의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서울시 자체) 시스템 쪽에서...
◇'故 박원순 후폭풍' 강타, 성추행 묵살한 서울시
14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로 서울시가 피해자의 문제 제기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의 고소 사실을 박 시장이 인지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경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서울시가 피해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는지가 추가 제기됐는데요. 청와대 측은 관련...
10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됨에 따라 전직 서울시청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박 시장을 고소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로이터통신은 박 전 서울시장 관련 비보에 ‘성 학대 혐의 한국 수도 서울시장 장례식’이라고 간결하게 이름 붙였다. 수사도 필요 없다. 누군가는 뼈저리게도 수치스러워야 할 마지막 타이틀이다.
‘모두 안녕’...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김우영 정무부시장, 문미란 전 정무부시장 등이 박 시장의 성추행을 방조하거나 은폐했다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이날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린 의혹이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과 청와대 직원을 대검찰청에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할...
경찰은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그가 숨지기 전 청와대에 보고했다. 성추행 피해 여성 측은 고소장 제출 사실이 박원순 전 시장에게 곧바로 전달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이 사건이 중요한 사건인 데다 (포렌식을 하라는) 담당 검사의 지휘도 있었다"며 "유족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박원순 고발' 전 비서 "성추행 4년…부서 이동 후에도 지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박 시장의 성추행이 비서직 수행 4년 동안 이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어 "범행은 주로 집무실 등에서 이뤄졌고, 함께...
◇故 박원순 고소인 "인간적인 사과 받고 싶었다"고백
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 씨가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13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A 씨는 입장문에서 "거대한 권력 앞에서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다"라며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11일 진보 성향의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트위터에 성추행 의혹을 남긴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 사람 친구'(남사친)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핫펠트는 "그런 친구 둘 생각 없고 그런 상사는 고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씨의 발언은 베스트셀러 에세이 '여자...
故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의 볍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휴대폰에 대해서 경찰에 제출하기 전 사적으로 포렌식을 했다"라며 "포렌식을 통해 일부 나온 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김재련 변호사는...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면 구속뿐 아니라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추행 혐의는 경주시체육회가 8일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을 상대로 추가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2~3명이 '신체 일부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밝히면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했다.
앞서 2일 경주시체육회가 직장운동부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 등을 출석시켜 인사위원회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10일 서울시 관계자들을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한 건도 각하되거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현 단계에서 형사적으로 처벌가능한 것은 없다"며 "방조죄의 경우도 정범이 있어야 공범이나 참고인 조사를 통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불가능하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가 “4년간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서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장의 집무실, 내부 침실 등에서 범행이 이뤄졌다”며 “피해자와 셀카를...
여기서 '당신'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인 A 씨다.
이에 대해 류 의원은 "하지만 그때 한 사람만큼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고소인 편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라며 박 시장을 고소한 A 씨에 대한 2차 가해가 "고소인을 죽이는 살인행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호정 의원은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추천순위...
해당 글에 거론된 '한 여성'은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박원순을 빼고, 한국 현대 여성사를 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박원순 시장을...
류 의원이 지칭한 '당신'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 해석됩니다.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힌 류호정 의원 관련 기사 바로 가기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며 “인간이 다 비슷비슷한데 너무 도덕적으로 살려 하면 다 사고가 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총장은 12일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박 의원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비서관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분에게도 고인의 죽음은 충격일 것"이라며 "그분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호소인을 압박하거나 가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의원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비서관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분에게도 고인의 죽음은 충격일 것"이라며 "그분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호소인을 압박하거나 가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인권변호사 ·사회운동가 대부라는 공을 세웠찌만 사망 전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 고소를 당해 여론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건은 박 시장의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야권은 진실규명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열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는...
이날 박 의원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비서관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에 대한) 피해를 호소한 분에게도 고인의 죽음은 충격일 것"이라며 "그분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호소인을 압박하거나 가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논란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며 “부디 더 이상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죽기 직전 전직 여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박 시장을 고소한 비서에 대한 신상 정보가 유포되며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