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고소 문건, 친분 있던 목사가 유출
온라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의 고소장이라고 떠돈 문건이 A 씨 어머니와 친분이 있던 교회 목사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목사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문건은 고소장이 아닌 진술서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어머니는...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은 이날 오전 11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는 책임의 주체”라면서 “외부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 차원의 긴급 조치와 직권조사, 진정조사가 진행되는 것이 최선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지원단체가 서울시가 구성하기로 한 ‘합동조사단’에 참여를 거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시는 피해자 측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먼저 알렸다는 피해자 법률 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의 발언에 검찰은 "외부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김 변호사와의 통화 사실과 내용,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에 대해 상급기관에 보고하거나 외부에 알린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동료 수사관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검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사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동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서울시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성추행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와 피해자를 지원하는...
성추행 혐의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검찰에 먼저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A 씨는 나오지 않았고, 피해자 지원단체와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대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A 씨의 편지를 대독했다.
이 소장은 "피해자로서 보호되고 싶었고 수사과정에서 법정에서 말하고...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방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청과 박 전 시장의 유류품으로 발견된 휴대폰 등을 대상으로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22일 “피의자들에 대한 범죄혐의 사실의 소명이 부족하고, 범죄혐의 사실과 압수ㆍ수색할 물건과의 관련성 등 압수ㆍ수색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박원순 성추행 혐의 "공소권 없어 조사 어렵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20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공소권이 없어 조사하기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김창룡 청장은 "피 혐의자 또는 피의자가 사망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수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법 규정에도 종결 처리하게 돼 있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한 호칭을 '피해자'로 통일해 부르기로 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로 호칭을 통일하기로 했나'는 질문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렇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이 여성가족부가 전날...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전직비서 A 씨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다음날인 9일 오전 2시 30분까지 고소인 진술조사를 받았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행방불명됐다.
박 시장이 A 씨가 성추행 사실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던 시점을 전후해 고소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또다시 고소인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동형 작가는 15일 유튜브 채널 ‘이동형TV’ 라이브 방송에서 박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을 언급하면서 “피고소인은 인생이 끝이 났는데 숨어서 뭐하는 것인가”라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고소인을 향해 여권 등에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변호를 맡은 김재련 변호사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고소인 A 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6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피해호소인' 용어는 퇴행"이라며 "그런 용어가 어디 있나. (만약 있다면)...
◇이동형 "박원순 고소인 숨어서 뭐하나" 막말
이동형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진행자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비난해 2차 가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형은 15일 유튜브 채널 '이동형TV' 라이브 방송에서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고소 사건을 언급하며 "피고소인은 인생이 끝났는데 숨어서...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는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 피해자를 지칭하며 고수하고 있는 표현인데요. 이에 류한수진은 "피해자를 영원히 피해 호소인으로, 피해자의 고발을 영원히 일반적 주장으로 가둬 둘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 용어를 제안하고 회칙을 만든 게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 4세 여아 학대
인천의 한...
여성가족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에 대해 ‘피해 호소인’이 아닌 ‘피해자’라는 용어가 더욱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관련 법령 등의 취지를 고려할 때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보호나 지원을 받는 사람은...
정면승부’ 진행자인 이동형 작가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를 향해 “피고소인(박 전 시장)은 인생이 끝이 났는데 고소인은 숨어서 뭐 하는 것이냐”라고 비난했다. 이어 “말만 하면 2차 가해라고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16일 자신의...
그러면서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라며 "권력형 다중 성범죄다"고 주장했다.
진혜원 검사는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인물을 향해 "현 상태에서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 관련 실체 진실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론 재판이 아니라 유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통해 판결문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지희 씨는 14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 1부’에서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을 향해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자들에게 "본인이 처음에 신고하지 못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처음부터 신고를...
◇서울시 젠더특보, 피소 전 박원순에 "실수한 것 있으시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하기 전 해당 사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한겨레 등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서울시 관계자들은 박원순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처음 보고한 인물로 임순영 특보를 지목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