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성균관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같은 날 밤 교수회의·설문 결과 자료를 배포하면서 홍 회장의 발언을 인용한 기사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다.
이런 교수단체의 ‘제한적 소통’은 ‘의사 악마화’에 대응하는 일종의 방어기제로 읽힌다.
특히 교수들은 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을 ‘무리한 증원’, ‘일방적 증원’이라고 비판하면서도 구체적인...
또 가천대(40명→130명), 울산대(40명→120명), 단국대(40명→120명), 성균관대(40명→120명), 아주대(40명→120명), 제주대(40명→100명), 건국대 분교(40명→100명), 을지대(40명→100명)도 큰 폭으로 증원된다.
서울 지역은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의료여건이 충분한 서울 지역은 신규로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교원 확보·강의실 등...
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으며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14일 총회를 열고 자발적인 사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긴급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취합해 일괄 제출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간 강대강 대치는 지속하고 있다. 이른바 빅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 울산대 의대(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 의대(서울성모병원), 성균관대 의대(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의대(세브란스병원) 등 소속 교수들은 모두 집단 사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25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인력 수혈이 시급한 배터리 기업들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스텍·카이스트 ·유니스트·성균관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에 배터리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석·박사 과정이기 때문에 한 학교에서 1년의 10명 안팎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데 그친다. 부족한 인력 수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날 201명의 의대 교수 대상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모두 양보가 필요하다는 강조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비율은 25%(50명)였고, 찬성은 55%였다. 찬성 의견 중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 증원 42명(20.9%), 500명 증원 50명(24.9%), 1000명 증원 10명(5%), 2000명 증원은 8명(4%)이었다. 의대...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3월이 되면 의료대란은 재앙으로 바뀐다”며 “3월에 신임 인턴, 전공의가 안 들어오면 법적·행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전혀 없고, 대학병원 입원치료와 수술은 마비된다. 의정갈등이 심한 현재 상황에서 신임 인턴·전공의·전임의가 병원에 입사할 이유가 없고 피하게 되기 때문에 정부와 의협은 대승적으로 양보해야 한다”고 25일...
20일 건양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했고, 성균관대 의대 학생 다수도 수업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충남대 의대, 조선대 의대 1~4학년 학생들도 대부분 수업에 불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업거부 등 집단행동이 확인된 곳은 10개교로 파악됐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 학생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운영 노력을 지속...
홍승봉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신경과 교수)은 “한국과 의료 수준이 비슷한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한국의 1.3~2.8배에 달한다”며 “의대 정원에 비례해 전공의 수가 결정되는데, 전공의 수련병원은 대부분 대학병원 또는 큰 종합병원으로 1차 의료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중증, 난치성, 수술, 응급 환자를 진료한다....
13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문과생도 지원할 수 있는 의대는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다. 해당 10개교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반영 시 선택 과목 지정을 폐지해, 수학에서 미적분·기하 과목이나...
성균관대는 학교 평균이 3.2%인데 비해, 사회과학계열 무전공은 6.1%, 인문과학계열 무전공은 6.3%, 공학계열 무전공은 12.4%, 자연과학계열 무전공은 14.2%를 각각 기록했다. 서강대는 평균이 3.7%인 반면, 사회과학부 무전공은 10.3%, 인문학부 무전공은 14.0%를 기록했다.
중도탈락 학생은 자퇴하거나 미등록, 제적된 경우를 의미한다. 무전공학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등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최상위권 의대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대학은 일명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과 연계돼 수험생들의 인기가 더욱 쏠린다.
지방 의대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24명 발생해 전년...
10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정시지원 변화·합격선 예측,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분석하는 대학별 합격점수와 유불리 상황 변화, 대학별 환산식에 따른 과목 간 지원 가능 추정선, 교차지원 유불리, 모집군별 선택 전략, 추가합격 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의대·치대·한의대...
뒤 이어 연세대 의예290점(3점 하락), 성균관대 289점(3점 하락), 고려대 의대 288점(4점 하락) 등 주요대 의예과도 2점에서 최대 4점까지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의예과 합격선은 서울권 소재가 283점(5점 하락), 수도권 소재 283점(3점 하락), 지방권 273점(2점 하락)으로 전망했다.
서울대에 올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는 273점, 연세대...
인문계열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성균관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9일에는 서강대, 경희대(서울), 동국대, 숙명여대, 수원대, 25일에는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세종대, 26일에는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18일에 서강대, 경희대(서울),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이 실시한다. 19일에는 성균관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현애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분자종양위원회(Molecular Tumor Board, MTB)와 접목한 유전체 기반의 치료 결정과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김지훈 울산대 의대 교수가 ‘최적의 치료 결정을 위한 종양 조직의 병리학적 분석’에 대해 공유했다.
이후 패널 토의에서는 김지현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회로 MTB의 운영 및 유전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 의대 증원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정원이 50명도 되지 않는 소규모 의대인 충북대, 강원대, 제주대, 울산대, 성균관대 등을 언급한 바 있다.
관련해 조 장관은 “전체 40개 의과대학 중 (정원이) 50인 이하인 곳이 17곳”이라며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육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최소한 80명 이상은 돼야...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기준으로도 현재 의대 지원 가능권은 3개 학과(6.7%)이나 1000명 증원 시 6개 학과(13.3%)로 늘어난다. 3000명을 증원할 경우 16개 학과(35.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이 늘면 지원 가능한 일반학과의 범위가 상당히 크게 늘어난다”며 “의대 지원권에서 다소 거리가 있었던 학과도 의대 관심권 학과로...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의대 보유 대학은 가톨릭대(정원 93명), 경희대(110명), 고려대(106명), 서울대(135명), 성균관대(40명), 연세대(110명), 이화여대(76명), 중앙대(86명), 한양대(110명) 등이다. 의대가 없는 대학은 서강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