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소상공인 271만 명에 버팀목 자금 3조7730억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원 대상자 280만 명(97%)에게 지원한 것으로 당초 목표(설 연휴 전 90% 지급)를 7%포인트 초과했다. 특히 연매출액 4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177.5만 명(65.5%)이며 이들에게 1조7750억 원이...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래선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한 유동성 확보로 거래선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에도 명절을 앞 두고...
KCC글라스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명절 연휴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원재료 및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등을 공급하는 263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10일 결제대금 약 11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대금 지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9년간 총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9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장에서는 정부가 설 연휴 이후로 예고한 222곳의 공공개발 사업 후보지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사업 후보지가 추려지면 이를 피한 지역의 부동산을 사려는 투자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측한다.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이 비재개발 지역으로 흘러들면서 집값을 띄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금청산...
7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했지만 공장이 문을 닫아 자금을 끌어올 수 없었다. 회사와 개인 자산까지 정리해 상당 부분을 납부했지만, 결국 회사를 처분해야만 했다.
자동차 연료펌프 제조기업인 대화연료펌프는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년 만에 부도났다. 개성공단이 문을 닫기 직전, 회사 연매출은 500억 원 수준이었다. 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인도 등 해외 진출도...
장중 내내 비드 우위, 주식 매도자금 역송금도..고점에선 네고설 앞둔 네고 물량 출회가 관건이나 1120원 회복후 1130원 향해 갈 듯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넌펌)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 1월 넌펌은 4만9000명 증가해 두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시장 예상치 5만5000명 증가를...
SK텔레콤(SKT)이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350억 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포함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SKT는 전국 250여 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25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 52개사에 지급 예정인 용역 대금 약 100억 원도 이번 주 내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액이 4000억 원으로 11월(7조4000억 원)보다 크게 줄었지만, 전세자금 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증가폭(6조3000억 원)은 11월(6조2000억 원)보다 1000억 원 늘었다. 특히 전세자금 대출이 한 달 새 2조8000억 원 뛰어 지난해 2월(3조7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고용노동부는 8일(월)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조기 지급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 이념”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ESG(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16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 설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 누적 액수는 13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KB금융지주는 조달한 자금을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한 출자 여력을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기자본 대비 자회사에 대한 출자총액을 나눈 값인 이중레버리지비율이 규제 한계치에 달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오는 9일 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근 회사채 시장 내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수요예측에서 주문이...
풍부한 자금상황이 시장을 이끌면서 견조한 장세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약했던 5년물 이상 구간들도 견조한 모습이었다”며 “다만 50년물 입찰이 저조했고, 동시에 추경관련 언급이 나오면서 장은 급격히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장막판엔 견조한 현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급부담과 견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력업체에 약 100억 원을 정상지급일인 이달 25일에서 이달 8일로 17일 단축해 지급하기로 했다.
대금을 일찍 받게 되는 업체는 184개사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다음주 설 연휴가 있어 네고(달러매도) 물량도 꽤 나올 것으로 봤다. 다만 자산시장 고점논란과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매도한 외국인 자금도 언제든지 역송금할 수 있어 비드가 우위일 것으로 예측했다. 120일 이동평균선이 놓인 1130원을 꾸준히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5원(0.24%) 오른...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326만 명에게 4조 원이 지원돼 설 전 지급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특히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에 대해 설에 최대한 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피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