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일찌감치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1일간 전 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
홈플러스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2022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내년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띠 스페셜 와인 4종을 단독 출시한다. 각 2022병씩 한정 판매하며 와인마다 넘버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MZ세대 골프 열풍에 맞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미국산 최상위 프라임 등급 살치살ㆍ부채살과 골프...
롯데마트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 364개 품목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판매는 지난해 시작일(12월 24일)보다 15일 가량 앞당겼으며, 설 당일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4일 앞당겨 시작된다.
롯데마트가 사전예약판매 기간을 앞당기는 이유는 해당 기간 매출이 증가하고...
이마트에서는 올해 설 선물세트에서 양주 매출이 224% 급증하며 소주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추석에도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38%나 늘었다.
롯데마트 역시 1~8월 위스키 매출이 82.5% 증가했으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기간 동안 주류 선물세트 매출 중 위스키 선물세트의 매출은 157.6%나 늘었다.
위스키 시장이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국내에 새롭게 론칭하는...
또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도 운영해 자정 전까지 주문한 고객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신선식품 설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추석을 앞두고 21일까지 ‘추석 빅세일 대축제’를 진행해 전, 튀김 등 명절 음식부터 부모님 선물로 인기있는 건강가전까지 추석과 관련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인기...
지난해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 후 올해 설 명절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해 올 추석에도 연휴 직전 주말인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셀프 구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전시된 선물세트의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판매사원을 거치지 않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축산 선물 세트의 경우 50만 원 이상 고가 상품 구성비를 40% 이상 늘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8% 늘었다.
인기 품목으로는 지난 설에 이어 완판에 도전하는 ‘울릉칡소 명품 세트(98만 원)’와 이번 추석에 새롭게 선보인 ‘제주 흑한우 명품 세트(92만 원)’가 있다. 모두 국내에서 1000여 마리만 사육되는 희귀 품종으로 각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하이트진로는 추석 와인선물세트 30종을 판매한다. 한정판 와인부터 가성비 높은 와인까지 여러가지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달 포르노 로마노 아마로네'의 '올드 빈티지 세트'는 2008 빈티지 두 병과 2009 빈티지 한 병으로 구성, 소량만 만날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세트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와...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정육’과 ‘청과’를...
또 스테이크 선물세트와 애플망고ㆍ샤인머스켓 등 제철 과일도 2019년 추석까지 정육과 청과 장르 내 10% 후반대의 매출 비중을 보였지만 지난해 설, 처음으로 20%대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올해 추석에도 전체 정육세트와 청과세트 매출액 중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의 매출 비중은 한우 불고기, 국거리 매출 비중을...
올해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는 ‘배, 우(牛), 주(酒)’가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7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37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추석 대비 16.1%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배’ 선물세트와 ‘한우’, ‘주류’ 선물세트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배 선물세트는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143.4% 신장하며 전체 과일선물세트 성장률(30.3...
백화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하는 한편, 동물 복지 인증 상품으로 꾸린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신세계는 이번에 백화점 업계 최초로 ‘업사이클링 보냉백’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더불어 물과 전분을 활용한 냉동 아이스팩 등 친환경 포장재도 확대했다. 최근 탈(脫)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비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먼저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위해 사용하는 보냉백과 보냉재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냉백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인 ‘R-PET’와 폐의류, 종이보드 등으로 만들었다. 보냉 효과도 뛰어나 환경 오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폴리에틸렌 발포폼(PE합성수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추석을...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 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추석을 맞아 보복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초고가 상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까지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 심리가 명절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요트, 외제차, 이동형...
CU가 추석을 맞아 보복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초고가 상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까지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 심리가 명절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요트, 외제차, 이동형...
롯데호텔, 정육ㆍ와인ㆍ위스키 품목 수 대폭 늘린 추석 선물세트 준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셰프가 직접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 선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올해 추석도 '비대면(언택트)' 명절이 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올해 설에 이어 추석에도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선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자제하고 선물세트를 활용하라는 의미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의 의지도 담겼다. 실제 현장에서는 선물 가액 상향에 따라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추석에도 가액 상향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선물세트 간편구매 서비스’, 택배 발송 주소를 일괄적으로 등록하는 ‘배송 주소 입력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 사전 예판 역시 서비스에 나선다.
‘방문 주문 서비스’는 처음으로 선보인 작년 추석 18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더니 올해 설엔 25억 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배송 주소 입력 서비스’도 작년 추석 1500건에서 올해 설 약...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씨가 문 대통령의 사진 및 편지, 술병·술잔 선물세트 등을 갖고 있던 것에 대해 "청와대 앞 사랑채라고 일반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살 수 있는 물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보내는 것은 대통령의 봉황문양과 대통령 친필사인이 각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