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추가로 도입된 유연근무제 중에서는 ‘탄력적 근로 시간제’가 65.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시차출퇴근제’(37.0%), ‘선택적 근로 시간제’(35.8%), ‘사업장 밖 간주근로 시간제’(14.8%)가 뒤를 이었다.
그 결과 현재 기업(81개사)들은 유연근무제 중 ‘탄력적 근로 시간제’(66.7%)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최대 3개월 단위로 근무시간을 조정해 주당 평균 52시간을 일하는 제도를 뜻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1주 평균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근무제도를 말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현행 정산...
주 52시간 근로 시대가 열리며 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설전이 뜨겁다. 탄력근로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휴일 대체제, 재량간주근로제, 재택근로제 등 모두 넓은 의미에서 유연근무제에 해당하는데, 위와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직장인의 무려 76.5%가 이에 대해 찬성했다. 현 수준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본 것인데...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비하고 있을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시행제도는 ‘유연근무제’(26%)가 차지했다. 탄력근로제, 선택적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휴일대체제, 재량간주근로제, 재택근로제 등이 모두 넓은 의미에서 유연근무제에 포함되는 만큼, 기업에서는 현재보다 다양한 근무방식 구축을 준비 중에 있던 것. 두...
아울러 그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실근로시간 한도 단축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더불어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및 요건 완화, 재량 근로시간제 대상의 노사 자율 결정 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김 상근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국제 경쟁력의 최대 걸림돌은 소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업무수행 수단이나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직원에게 완전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 근로제’도 도입했다. ‘재량 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이 가능한 제도다. 삼성전자는 해당...
LG전자는 작년 2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사무직 직원들이 하루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부터는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고, 기능직의 경우 52시간 근무제를 전 생산라인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사무직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를...
포스코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탄력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익일대휴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7년 포스코는 여성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新)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일례로 난임을 겪고 있는 직원이 둘째를 낳을 경우...
이들은 박 장관을 향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온라인 복지센터’ 구축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1년 확대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 확대 등을 건의했다.
◇ “최저임금 업종ㆍ규모별 구분 적용, 현실화 어렵다”=박 장관은 최저임금을 차등화 건의에 관해 “솔직히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일부 야당은 노·사·정 합의사항과 전혀 무관한 단위기간 1년 확대,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근로기준법 개악안을 들고나오며 사회적 합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노사정 합의사항을 존중하지 않을 거라면 왜 논의하라고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해줄 것을...
한편 현행 근로기준법 제 50조에 따르면 근로자의 근무시간은 1주 40시간(이하 식사ㆍ휴게시간 제외)ㆍ1일 8시간으로 제한하는 한편 특정상 황에 대처하기 위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 등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법 제51조 탄력적 근로시간의 경우 계절별ㆍ월별 업무량 증폭에 따라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주당 최대 52시간, 1일 최대 12시간...
지난해 3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의 지속적 노력을 해왔고 그동안 개선 성과로 인해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을 내렸다.
넷마블이 포괄임금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게임업계에 포괄임금제 폐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게임업계에서 포괄임금제를 폐지키로 한 기업은 넷마블을 포함해 넥슨, 웹젠, 위메이드...
중소기업계는 아울러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된 추가 입법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된 이후 대기업에서도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벌칙규정 적용이 유예됐으며, 300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기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2년간 30%에 달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적응 하기...
이어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를 통한 도입은 당초 경영계의 주장과는 다르지만 사전 확정 요건 관련해서 근로일별 근로시간을 정하던 부분이 주별로 완화되면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논의에서 제외된 선택적 근로시간제 역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함께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어 “향후 국회에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뿐만 아니라 한시적 인가연장근로 허용범위 확대, 특례업종 재조정, 고소득ㆍ전문직 이그젬션 등 기타 근로시간의 유연한 활용 방안이 함께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19일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데...
확대하고 선택근로시간제 정산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경우 1998년에 기획, 분석, 조사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사무직근로자는 근로시간을 스스로의 재량 하에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재량근로시간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5월에는 ‘일하는 방식 개혁’ 차원에서 노동기준법을 개정하면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또한 주 최대 52시간제 시행 이후 운영한 선택적 근로 시간제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난임 치료 휴가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해 24∼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뒤 가결되면 30일 사측과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네오플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근무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업들이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탄력적 근로제 시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단위 기간 확대와 도입 요건 완화 등 보완 입법이 늦어도 2월까지는 마무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마지막으로 “아무쪽으로 기업들의 기를 살려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LG...
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산업현장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특별 연장근로 허용, 재량근로제 확대와 같은 현장맞춤형 보완 입법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기업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는 법 개정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경영...
한국얀센은 △자녀 회사 초청 프로그램 ‘차일드케어 캠프’ △시차출퇴근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가족친화 직장교육 프로그램 △공채 입사자 오리엔테이션 등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국얀센은 사내 수유시설과 산모 전용 휴게실, 자녀 학자금제도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