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부 자연계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사탐으로 선택과목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 측은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모집에서 인문 계열은 사회탐구, 자연 계열은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줘 신중해야 한다”며 “가산점을 포함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정성평가(20%) 대상을 기존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에서 올해는 ‘전체 과목’으로 확대했다. 한국외대는 공통/일반선택과목에 대해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원점수 90점 이상은 1등급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타 대학들과 내신 산출값이 다를 수 있어, 반드시 한국외대식 점수를...
그러면서 “6년 뒤 일을 미리 예상하고 그런 선택을 하는 게 효율적인지에 대한 판단은 별개의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킬러문항 배제로 오답률 중반대 문항 늘어나”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공교육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수준의 문항,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에 대해서는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라면서 “공통문항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는 12문항이 연계됐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각각 3문항씩 연계됐다”고 했다.
입시업계의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출제 패턴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원중...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 3월 말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이에 따라 확률과 통계(수학) 또는 사회탐구 선택과목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와 동시에 정시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사회탐구,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해당 과목 탐구 변환표준점수에 가산점 3%를 부여한다. 다른 계열로 교차지원을 할 경우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인문계열(유형Ⅰ)의 수능 영역별...
대학들을 보면 학생들에게 사전에 체계적인 전공,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육과정에서도 전공 설계를 할 수 있는 과목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면 쏠림 현상은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 ‘대학어디가’에 대학별 ’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 현황'을 게재할 예정이다.
변리사 2차시험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변리사를 선발하기 위해 19개의 선택과목 시험을 시행한다. 이는 타 전문자격시험 대비 월등히 많은 숫자로, 종래에는 선택과목의 난이도 편차로 인한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으면 통과하고 최종합격자 결정에는 선택과목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학습 목표에 따라 원하는 대로 과목을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고, 주 1회 방문하는 구몬 선생님의 학습 관리로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학습 과목 수란 구몬 회원이 상품 계약을 맺은 총 과목 수다.
특히 ‘구몬 액티브라이프’ 신규 입회 회원 중 50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50대 43.9% △60대 29.2% △70대 이상 26.8...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열 대학 지원 시 사회탐구 과목선택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도 풀이되는데, 이과 학생이라도 수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사탐을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러한 과탐 수험생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수능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경우, 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 최상위권...
이진욱 전국분과장은 “처음 교육부는 늘봄학교 시행을 통해 강사들의 선택권이 늘고 일자리도 더 생길 거라고 했지만, 늘봄학교가 너무 졸속으로 시행됐다”면서 “4월쯤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시작됐지만, 강사들이 학교와 계약을 마치고 수업을 시작한 건 3월이었다. 이미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수업 일정이 다 있는 상태에서 늘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정보제공 서비스는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안내 △학교 밖 교육 △학점제형 공간조성 △통합자료실 메뉴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신청 서비스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콜라캠퍼스) △고교-대학연계 메뉴로 구성된다.
누리집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주요 정보는 △고교학점제 기본 이해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선택과목별 주요 정보 △신설과목...
가령 주로 문과생이 응시하는 선택과목에 응시해도 자연계열에 지원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다만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강대는 정시에서 성적 산출 방식을 수험생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한다.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한 후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대교 관계자는 “1분기에 광고마케팅비 규모 축소와 신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관련 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교는 현재 초등 중심에서 중등 전문관 ‘대교 하이캠퍼스(Hi CAMPUS)’를 론칭해 중등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하이캠퍼스는 기존 눈높이의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눈높이러닝센터를 중등 전문 학습관으로 확대 적용한 오프라인...
중간고사 이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선택과목 관련 사전수요조사를 앞둔 고 1, 2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택했을 경우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높은 성취도도 기대할 수 있다. 관심 분야와 관련한 과목을 택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대학, 정부 등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존 50%의 본인 부담률도 법정본인부담률 수준인 한의원 30%, 한방병원 40%로 변경됐고, 대상기관도 기존 한의원에서 한방병원과 한방진료과목 운영병원으로 확대됐다.
한의계에서는 복지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1회당 4만~5만 원만 부담하면 첩약복용이 가능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일 이후 동일기관에서 동일 질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9개 대학에서 일반 101명, 지역인재 87명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가천의약학’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한다. 원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수학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다. 세명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의 명칭을 ‘SMU의료인재’로 변경한다.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년도와 동일한 전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의과대학의 경우 의대생들의 집단휴학 처분을 두고 휴학 승인 또는 유급이라는 선택을 이번 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경북대학교 등 몇몇 대학은 이번 주(25일)를 기점으로 학칙상 의대생들이 휴학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 집계를 보면 21일 기준 의대생 누적 유효 휴학 신청은 1만626건이다.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
실제로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대입에서 계열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늘었지만, 선택과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입에서 경희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은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필수 반영을 폐지했지만, 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대학도 많다. 숙명여대·중앙대·한국외대는 자연 계열 지원시 수학 또는 탐구 영역 선택과목 제한을 모두 없애면서 과목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학생부 반영의 경우 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는 졸업예정자(고3), 졸업자 모두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하지만 그 외 대학은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