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레이호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2시께 처음으로 신고를 받았다”며 “승무원과 도선사 등 총 24명 중 20명을 구조했으나 선체 화재 등으로 구조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들어 배에서 나오는 검은...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전도된 채 침몰하지는 않았다.
이 선박은 7만1178톤 급 자동차운반선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부는...
오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세월호 선체 고박상태, 전도방지 지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태풍 내습 시 피항대책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에 어선 등 취약선박의 피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해 교육기간을 4주 내외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교육내용도 공통과정 이수 후에 해면·내수면 양식어업, 어선어업, 어선 엔진수리 및 선체수리, 해양레저분야 등 각 개인이 선호분야를 선택해 다양한 어업현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묘인...
선체 균열 발생 시 균열 확대를 최소화하는 BCA(취성균열정지인성) 강재를 개발해 2만2000TEU급 선박 13척에 대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혁신적 원가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성장 둔화와 국내 민간 건설 부문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두 번째는 선체에 ‘스크러버’라고 불리는 탈황설비를 설치해 배출되는 황산화물의 함유량을 낮추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석유가 아닌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LNG 선박이 대표적이다.
국적 해운사인 ‘현대상선’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 설치를 택했다. 현대상선처럼 보유 선대가 적으면 스크러버를 설치해도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하기...
이후 한 달여 뒤인 지난달 28일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퍼시픽알파호의 선체 형태는 원유를 가득 실은 상태다.
환적 시점은 미국이 한국·중국·일본 등 8개국에 적용하던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한시적 제재 예외 조치를 철폐한 이후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이란 원유 수출을 제로(0)로 하려는 목적으로 5월 2일 만료되는 제재 유예 조처를 연장하지...
그동안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한 번 통과할 때마다 선체 가격의 0.025%였던 보험료가 해당 사건 이후 0.25%까지 치솟았다. 선체 가격이 100억 엔(약 1077억 원)인 일반 대형 유조선은 통과할 때마다 2500만 엔을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선박은 일반 보험과 별개로 ‘전쟁 보험’에 가입한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미사일과 기뢰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보상을...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 유람선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체 수색 과정에서 총 4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조타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객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한국인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인양 작업을 총괄하는 헝가리 대테러센터는 조타실이 수면 위로 나오자 선체에 있는 물을 빼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양 작업이 시작된 지 약 1시간 만에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뿐만 아니라 갑판, 선실이 모두 수면 위로 드러났다.
헝가리 대테러센터는 펌프를 동원해 선체 내 물을 빼는 작업을...
따르면 한국과 헝가리 측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후 1시 47분(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부터 허블레아니호 인양 준비 작업을 마치고 크레인 작동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 만이다. 인양 작업 시작 26분 만인 오후 2시 15분쯤 선체 일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구조팀은 현재 선체 물 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선체 높이가 5.4m이고, 수위가 7.1m로 약 2m를 끌어올리면 선체가 수면위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허블레아니는 선수가 하류(남쪽)를 향한 채로 강바닥에 비스듬히 누워있다.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선체 4부위(선수와 선미 각 1줄, 중앙 2줄)를 감싼 와이어를 서서히 들어 올리면서 선체를 똑바로 세워 인양할 계획이다.
선체가 수면에 드러난 후...
헝가리 당국은 와이어로 선체를 감는 결속작업과 선체 내부 유실방지작업을 이르면 8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駐)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대형 크레인이 교량을 통과할 수 있고, 선체 내부 유실방지대책이 완료된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9일 인양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례와...
송 무관은 “선체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이 교량을 통과할 수 있고, 선체 내부 유실방지대책이 완료된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9일 인양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헝가리 당국은 인양을 위한 와이어를 선체에 감는 작업을 이르면 8일 오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양 작업에 투입될 크레인은 높아진 수심으로 교량을 통과하지 못해 사고 지점 상류 5.5㎞ 위치에...
침몰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아르파드 다리와 머르기트 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허블레아니호는 머르기트 다리 하류 10m 지점에 침몰해있다.
송 대령은 실종자 시신 유실방지 대책과 관련해 와이어 설치 작업을 하면서 "일부 손상된 선체에서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문이나 창문에 그물 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께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고, 오후 3시 40분께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떠오른 시신 1구를 대기 중이던 경비정에서 발견해 수습했다. 이들 시신 모두 한국인 남성과 여성으로 각각 확인했다.
앞서 3~4일 이틀동안 사고지점과 하류 쪽에서 수습된 시신 5구도 모두...
동시에 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4일 사고 현장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최종 확인되면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게 된다.
사고가 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송순근 정부합동신속대응팀 구조대장은 2일(현지시간) 신속대응팀 지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오전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을 위한 잠수작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당국은 아직 한국 구조ㆍ수색대의 해당 작전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
헝가리 측은 잠수부의 안전을 우려해 인양하는 쪽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송 대장은 “인양부터 하게...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으로 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정부에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 노력 등을 요청했다. 나아가
31일 외교부외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노력, 다뉴브강 하류 지역 인접 국가들과 협조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것을 헝가리 정부에 요청했다.
강...
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A호는 좌측으로 기울어 3분의 2가량이 물에 잠겼고, 선원 6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하선했다.
해경은 선박에 남아있던 선장 최모(54) 씨를 구조하는 한편, 기름유출 등에 대비해 펜스형 흡착재를 설치했다.
한편, 해경은 A호가 말도항에 정박하고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선체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