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와 중기부는 선적공간 확보가 어려운 중소화주를 대상으로 북미항로 350TEU(매주)를 전용으로 배정하는 기간을 이달 2월까지 기 연장한 바 있으며, 추가 기간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2월 설치·운영 중인 수출입물류 종합 대응센터는 홈페이지(www.ielsc.or.kr)를 통해 수출입물류 애로 접수, 긴급수요 조사, 불공정해운거래 신고접수 등 기업...
정부가 최근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 공간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업계를 지원하고자 신규 선박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도 올해 10월까지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은 27만326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만782대)보다 19.8%(6만7520대) 줄었다.
최근 우리 중고차에 대한...
아울러 선적공간 부족, 운임 상승 등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에 국내선사 임시선박의 50%, 내년 선복량 증가분 중 45%를 우선 제공하고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앞서 정부는 내년 2월까지 국적선사 임시선박을 월 2척 이상 추가 투입키로 한 바 있다.
또 해외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 기업이 5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공동물류센터를 내년 3월...
#미국 아마존에 수출하는 B사는 최근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높은 운임을 주고 선적공간을 확보해도, 출고 이후 항구에서 몇 주씩 선적 일정이 연기되기 일쑤였다. 그때 마침 ‘국적 해운선사(HMM)를 통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알게 됐고,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안정적으로 수출화물 선적을 완료했다. 이를...
한편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대미 수출기업 중 대기업에 비해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작아 상대적으로 선적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ㆍ중소기업에 특히 더 힘이 되고 있다.
30일 출항하는 인테그랄호에 선적된 총 3880TEU의 화물 중 약 64%의 물량이 중견ㆍ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워졌다. 이 화물들은 임시선박이 없었으면 최소 1개월 이상 수출이 지연될...
특히 정부도 선적공간 부족으로 운임이 상승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연말까지 임시선박을 5척 더 투입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HMM은 30일과 12월 8일 각각 4600TEU(1TEU는 1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대 분)급 임시선박을 미주항로에 투입하고, 12월 말에도 5000TEU급 임시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SM상선과...
해양수산부는 25일 국적선사들이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선사들도 선박 공급량을 줄여 세계 미운항선박율은 5월말 역대 최대치인 11.6%까지 증가했다.
이후 국가별로 경기부양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문 대통령은 △컨가드(사물인터넷을 통해 컨테이너 선적을 24시간 모니터링) △옥토니우스(효율적인 재택근무 소프트웨어 개발) △아코 플래닝(버려진 가죽에서 실을 뽑아내 재생) △비 와이즈(인공지능으로 꿀 수확 기술 자동화)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며, 벤처ㆍ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손꼽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컴업 2020'은 세계 각국의...
최근 HMM은 선박이 부족한 미주노선에 4차례 긴급 투입했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도 매월 1척 이상의 선박을 추가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에 선적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치로 보면 올해 9월 한국발 미주향 물동량은 7만6052TEU였고 애초 HMM 선적량은 1만2778TEU에 불과했지만 1척을 추가 투입해 총 1만6938TEU를 처리했다. 10월에는 2척을 투입해 2만4975TEU까지 늘렸다....
한편, HMM은 최근 운임 상승 및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했다.
HMM은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부산~LA 직기항 서비스를 성수기인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 임시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가 국내외 9개 선사를 불러 운송계약 준수 및 선적공간 확대배정을 요청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2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HMM,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머스크, MSC, CMA-CGM, 양밍, 코스코 등 국내외 9개 선사와 한국선주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선박 선적 공간 부족과 치솟는 해운 운임 상승세로 에스엠상선과 대한해운 인수 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케이케미칼이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37분 현재 티케이케이칼은 전일대비 240원(12.60%) 상승한 2145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선사들이 선박 공급을 크게 줄인 가운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사상...
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해운 운임 상승과 국내 수출기업의 선적 공간 부족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경기부양에 따른 상품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다만 2017년 2월 발생한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사의 선복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날 회담에서 정부와 컨테이너선사들은 수출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출기업들이 선적공간 부족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문 장관은 "2017년 2월 한진해운이 파산함에 따라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선복량은 105만TEU에서 46만TEU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아시아-미주 시장 점유율도 11%에서 3%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울러 넓어진 선적 공간에 딥비전, 과학어군탐지기 등 27가지의 다양한 첨단조사장비를 탑재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정밀 조사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정해진 정점에 대해 제한된 시험어획 조사를 했으나 탐구23호의 투입으로 운항경로를 따라 음향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대한 조사 정밀도가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시험어구...
아시아-미주노선 해상운임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에 따른 수출 선적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단기 가계가처분 소득 증가와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인해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HMM은 이달 21일부터...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국내 중소기업은 국적 해운선사의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장기운송계약 확대와 이용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운항 선박 부족 및 해상운임 급등으로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적해운선사의 선적공간을 우선 제공하는 상생 협력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현대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스위스로 수출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34톤급 대형 화물 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얹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400㎞, 충전 시간은 약 8~20분이다. 운전석이 있는 캡과 화물 적재 공간 사이에는 7개의 대형...
◇현대차, 수소트럭 최초 양산 성공…1회 충전 시 400㎞ 주행=현대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스위스로 수출할 수소트럭을 선적했다. 이 트럭은 지난해 9월 출범한 현대차와 스위스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에너지'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로 인도된다.
이번 수출은 현대차의 서유럽 대형 상용차 시장 첫 진출인 동시에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