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추위는 지난 15일 현 김정태 회장(69)과 함영주 부회장(65),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57) 등 내부 인사 3명, 외부 인사인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64) 등 총 4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바 있다. 오늘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자를 확정했다.
김 회장의 4연임은 내달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은 2일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는 P플랜에 최종 의사결정을 못하고 출국했다”라며 “잠재적 투자자의 의사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산은의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P플랜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불가피하다”라며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한국씨티은행은 1일 김경호 금융기업영업본부장을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으로, 엄지용 자금시장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경호 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에 입사해 기업금융비즈니스에서 주요 고객사 담당 심사역과 대기업금융부장을 역임했다. 김 부행장은 앞으로 기업금융그룹장으로서 국내대기업, 공기업, 금융기업 및 다국적기업 등...
1988년 전북은행에 입사한 서 내정자는 JB금융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16년 전북은행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최근까지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을 총괄했다.
금융권에서는 전북은행에 토종 행장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임용택 전북은행장 용퇴라고 보고 있다. 임 행장은 서 내정자와 은행장 후보 2인에 올랐으나 물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직급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선임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부행장 3명을 선임한데 이어 이번 정기인사에서 10명의 신임본부장을 선임했다.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5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상직 의정부지점장을 강동지역본부장, 황인선 청천동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 이재성 시화중앙지점장을 경동...
기업은행은 김은희 부행장선임으로 2명의 여성 부행장을 두게 됐다.
박주용 신임 부행장은 여신기획부장, 기업고객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중기금융 전문성과 IBK 최초로 해외은행 인수합병(M&A)을 이끈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CIB그룹’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병성 신임 부행장은 디지털․IT기업들이 밀집한 판교 테크노밸리, 구로 디지털단지...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직무대행은 정운기 부행장이 맡는다. 이 행장의 당초 임기는 2022년 초까지 2년간이었다.
케이뱅크는 당장 8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해 차기 행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후보자를 내정하면, 가급적 이달 안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행장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경영 공백이...
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안종혁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준법감시인에 유연갑 윤리준법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종혁 신임 부행장은 기업구조조정, 기업금융, 국제투자 업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유연갑 신임 준법감시인은 준법법무실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통제 및 법무 업무 전문가로서, 향후...
산업은행은 선임부행장을 신설하고 최대현 기업금융부문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집행부행장에는 박선경 준법감시인이 선임됐다.
산은은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정책금융 업무량 확대를 감안해 경영진의 적정 업무분담 등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선임부행장은 각 1개...
농협중앙회에서는 농협은행 부행장 출신의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권 상무가 중앙회의 핵심부서인 기획종정부를 총괄하고 있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농협금융 사업전략 부사장과 은행 부행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형신 부사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부사장은 그룹 핵심사업으로...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상혁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현장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된 전필환 부행장은 SBJ은행 부사장 재직 시절 디지털 자회사 SBJ DNX를 설립하고 뱅킹 시스템을 일본 현지 은행에 수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신탁그룹장으로 선임된 최익성 부행장은 영업 현장과...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 선임된 박 부문장은 은행 부행장, 지역 본부장, 지점장을 거쳤다. 이 덕분에 현장 경력과 상호금융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금융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코로나19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캐피탈의 내실을 다지기에 적임자”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농협캐피탈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Sh수협은행은 10일 ‘2020년도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신학기 남부광역본부장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주요업무집행책임자)으로 임명‧의결했다고 밝혔다.
신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NH투자증권은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민표 변호사와 홍은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서대석 전(前)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민표 변호사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과 대검 강력부장을 지낸 법률분야 전문가이고, 홍은주 교수는 iMBC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양사이버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언론...
이미 주말에 부행장, 부사장급 인사를 진행하는 등 지주 회장 선임이 시급한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관료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내부에서도 관료출신을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농협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 승진자가 회장에 올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관행대로 관료출신 인사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
지난 1일 기업은행 노조와 소통을 담당하는 전규백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임원 서신을 통해 노조가 억지를 쓰고 불법을 저지르며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조가 예고도 없이 단체교섭 자리에 나오라고 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전 부행장은 노조가 억지를 쓰고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서신 발송은 경영지원그룹장으로 돼 있지만...
앞서 가장 먼저 연말 인사를 단행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농협은행 새 부행장 6명을 선임했다. 부행장 직급 14명 가운데 외부 출신인 준법감시인과 디지털금융부문장을 제외하면 12명 중 절반이 교체됐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디지털금융부문 내 부서를 기존의 전략, 채널, 마케팅 등 기능별 분류에서 개인, 기업 등 고객군별 분류로 점차 전환하기로 했다. 또...
강대진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등 6명이 은행 부행장에 선임됐다. 신상종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 등 2명은 농협생명 부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수경 농협은행 부행장과 허옥남 농협생명 부사장 등 여성 임원 2명이 등용됐다.
농협금융은 "전문성, 성과 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