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은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 직전까지 IBK기업은행의 경영전략그룹장(집행 간부)을 맡으면서 IBK금융그룹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등...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더블스타가 이 전 부행장에게 회장 선임 불가 의견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회장이 돌연 사퇴한 뒤 더블스타는 이 전 부행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 하지만 이후 금호타이어 노조는 '전문성 부족' 등을 근거로 그의 회장 선임을 강력히 반대했다.
최근 노조는 차이융선 더블스타...
이로써 공석이었던 본부장 두 자리가 이번 인사로 모두 채워지게 됐다. 기존에는 신덕용 부행장이 경영기획본부장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권 본부장의 이동과, 김경자 중고중견기업금융본부장의 선임으로 신 부행장은 본부장 업무에서 손을 떼고 본부장을 총괄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한편, 금호타이어 정상화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회장 선임’ 과정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기 회장에 내정된 이대현 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대해 노조가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 더블스타는 이달 말 열기로 했던 이사회를 잠정 연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대현 내정자에 대한 회장 선임 안건을 올릴...
신임 부행장으로 감성한 서부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치길 호남지역본부장이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신임 본부장에는 지점장 4명, 본부 부서장 4명이 승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여성 팀장 15명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부지점장, 책임자급...
1978년 외환은행에 들어와 하나금융지주 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하나은행 고객지원그룹 총괄 부행장, 하나생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제2노조는 부점장급 이상 직원으로 이뤄진 노조로, 100명도 채 안 된다. 제1노조는 약 2200명이 가입돼 있다.
이번 갈등의 뿌리에는 ‘출신 학교’ 파벌 싸움이 발단이 됐다는 게 업계...
이처럼 회장 선임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은 금호타이어 노조가 이 내정자의 선임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이 전 수석부행장이 내정된 뒤 더블스타에 반대 의견을 피력해왔다. 최근 노조는 차이융선 더블스타 회장에게 ‘대표이사 선임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 내정자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차이 회장은 노조에게 “이 내정자와 대화를...
앞서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박명흠 전 대구은행 부행장과 노성석 전 DGB금융 부사장을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KB·신한·하나·농협·우리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지주사 회장이 행장을 겸하는 곳은 우리금융 한 곳뿐이다.이는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예컨대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14년 10월 취임하면서 국민은행장을...
대구은행 부행장과 노성석 전 DGB금융 부사장을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조해녕 DGB금융 이사회 의장은 9일 회장이 행장을 겸직하는 것을 제안했다. 은행 이사회는 겸직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DGB금융은 지난해 4월 회장과 행장직 분리를 공식화한 바 있다.
김 회장은 15일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경기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많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 전 수석부행장은 성 수석부행장의 선임으로 임기 9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그는 금호타이어 회장에 내정된 상태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원들이 임기를 끝내고 일할 곳이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임기를 9개월이나 남기고도 다음 행보를 정한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관이나 대외업무 등 홍보실에서 하는 업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우선 성주영 기업금융부문장 겸 구조조정부문장을 수석부행장으로 신규선임했다. 금호타이어 회장에 내정된 이대현 수석부행장은 임기 9개월을 남기고 자동으로 사임하게 됐다.
성 수석부행장은 기업금융, 벤처투자, 국제금융, 인수합병(M&A), 홍보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산은 관계자는 “성 수석부행장은 타고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은행의...
이 수석부행장선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채권단 출신 회장이 선임돼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1대 주주인 더블스타 못지않게 정부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정부와 산업은행에 대해 더블스타에 매각된 뒤에도 경영정상화가 미진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요구해왔다.
반면 경영정상화를 위한...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One-Firm 체계 확립을 위하여 조직 개편 방향과 연계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CIB그룹과 여신그룹,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직을 신설했다. 신설된 그룹에는 각각 오보열 전무, 이계영 전무, 서남종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돼 배정됐다. 김남일 전무는 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이로써 3월 23일 박인규 전 DGB금융 회장이 대구은행장 사임 의사를 밝힌 뒤 9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은행장 선임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박명흠 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은 뒤 대행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후 김경룡 전 DGB금융 부사장이 은행장에 내정됐지만,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은행 안팎에서 압박을 받으며 7월 자진사퇴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병철 부사장과 정문국 사장은 비은행 출신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전까지 주로 지주사·은행 출신 임원들이 CEO를 맡아 왔다.
자회사 CEO 중 외부 영입된 정문국 사장(1959년...
부행장에 여성이 선임된 첫 사례다.
그룹 GIB사업부문장은 그룹 내 전략통으로 알려진 정운진 현 신한은행 부행장이, 그룹 글로벌 사업부문장은 글로벌영업추진부장을 역임한 정지호 현 신한은행 본부장이, 그룹 GMS사업부문장에는 지주 CFO를 역임하고 있는 장동기 현 지주 부사장이 각각 후보로 추천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주회사의 브랜드 및 홍보, 사회공헌...
이번 박 부행장선임으로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
19일 KB금융지주는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현 KB증권 부사장과 박정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사의를 표명한 윤경은·전병조 각자 대표의 후임이다. 일각에서는 KB증권이 단일 체제로 변경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박 내정자가 자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