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신고자를 검사하는 선별진료소와 달리, 임시 검사소에선 의심증상이나 선행 확진자 접촉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임시 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례의 상당수는 임시 검사소가 아니었다면 놓쳤을 ‘숨은 감염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기저질환자와 고령자가 많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위중·중증환자와...
국내발생 중 107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례다. 전날 총 검사건수는 임시 검사소 4만1154건을 포함해 10만2497건이었다.
국내발생은 서울(383명), 인천(48명), 경기(274명) 등 수도권(705명)에서 다시 증가세다. 부산(38명), 대구(49명), 울산(15명), 경북(21명), 경남(36명) 영남권(159명)도 감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9명), 전북(32명)...
전국 상시 선별진료소(620개소) 외 임시 선별검사소(152개소)를 별도 설치하고, 병상 제공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약 300개소)으로 의료기관의 부족한 경영자금을 적기에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폐업 소상공인 16만 명에게는 재기를 위해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50만 원을 연장 지급하고, 1만 명에게는 전환교육·취업장려수당(최대 100만 원), 재창업...
서초구민들은 18개 동 주민센터에 들어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타액유전자증폭(PCR)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구민뿐 아니라 서초구에 직장이 있는 다른 시군구 거주자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서울시와 방역 당국은 서초구의 코로나19 전수 검사 계획에 반대했다. 지자체의 자체적인 선제검사 전에 반드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협의해야...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 개 분량을 확보했고, 간호사와 보조 전문인력을 각각 채용해 검사소에 배치했다.
검사소는 내년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또 1274억 원을 투입해 전국 상시 선별진료소(620개소)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152개소)를 별도 설치해 일반인 대상 익명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입국자, 무증상·경증 확진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격리시설 운영 및 격리자 생활보호 강화에도 예비비 1434억 원을 지출한다.
이와 함께 병상 제공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약 300개소)으로 의료기관의 부족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된 인원은 3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11명,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10명, 강서구 소재 성석교회 4명 등이다. 또 노원구 병원, 송파구 소재 병원(12월),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구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각각 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
여기에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14일 이후 누적 1252명이 확진됐다. 총 검사량은 47만9835건에 이른다. 무증상·경증환자 비율이 높은 임시 검사소의 특성상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내지 못하면 향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다만, 연일 1000명 안팎의...
국내발생 중 111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된 사례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연일 1000명 안팎에서 정체된 상황에서도 임시 검사소를 통해 꾸준히 무증상 감염원이 발굴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역별로 국내발생은 서울(359명), 인천(60명), 경기(237명) 등 수도권(656명)에 집중됐다. 부산(40명)과 대구(21명), 울산(1명), 경북(32명), 경남...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자가격리자와 유증상자는 반드시 노원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가야 한다.
노원구는 운영 첫날인 이날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에는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차량 70여 대가 대기했으며 오전에만 200여 대가 방문해 검사받는 등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서울·경기·인천에서 각 1곳씩 3곳이 추가되면서 수도권 지역에 설치된 총 150곳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성탄절 하루 동안 3만3983명이 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량은 44만5591건으로 이 가운데 11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3%를 기록하고 있다.
권 1차장은 "정부는 수도권 감염 확산세에 대응해 진단검사를 확대해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치료 병상과 인력 확충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를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고 병상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치료대기 중인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의 한 선별진료소에는 아침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 시작 전부터 미리 도착해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제주보건소와 서부·동부 보건소, 제주대학교 병원 등 도내 곳곳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도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 “군과 교정시설 등의 방역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하루 검사량이 11만 건을 넘어섰고, 부산과 대구, 포항 등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중대본에서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정부합동점검단이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서초구 선별검사소에서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보건소 선별검사소 평일 9시~21시, 토ㆍ일 09시~18시까지다. 18개 동 선별검사소와 6개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09시~18시, 토ㆍ일 10시~15시까지 운영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만으로는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선별검사소에서만 82명이 확진돼 전체 확진자의 25.7%를 차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50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9명, 송파구 교정시설(동부구치소) 관련 7명이 추가됐다. 또 금천구 교회 관련 3명, 노원구 병원 관련 3명, 마포구 보험회사 관련 2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은 20명...
이 가운데 60명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발견된 환자로, 15.9%를 차지한다.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9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8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6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명 등이다.
22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5%이고, 서울시는 84.8%다. 서울시...
특히 서울은 선별검사소에서만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하는 수치다. 무증상자 등 '숨은 감염자'가 곳곳에 퍼져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발표된 사망자 6명에서 하루 사이 2명이 더 많아졌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60∼80대의 고령 환자로,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