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의 경우 박근혜 정부의 실세에서 이번 총선의 ‘진박 감별사’를 자청했지만, 선거 참패로 체면을 구겼다. 20대 국회에서 3선으로 중진 의원 대열에 합류하는 그는 책임론을 의식해 당권보다 대권도전에 직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속한 당 수습이라는 당 지도부 판단에 따라 복당하는 유승민 의원의 경우 이번 총선을 통해 유력 대권주자로서...
선거결과 여당이 참패하면서 강봉균 위원장 책임론도 불가피하다. 물러갈 수밖에 없다. 그가 제시한 한국판 양적완화도 흐지부지되겠다. 야당도 통화정책보단 재정정책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기대는 많이 약화될 것이다.
만약 인하를 한다면 새로운 금통위원이 오고 상반기 성장 윤곽이 잡히는 6월로 보고 있다. 미 연준 금리인상이 부담이긴 하나 2004년 미국...
◆ 박종연 NH투자증권 = 인하
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박근혜정부 남은 2년 임기동안 정부 주도의 경제정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져졌다. 한국판 양적완화는 물론이거니와 하반기 추경도 어려울 듯싶다. 정부가 쓸 거시정책이 없는 가운데 유일한 수단은 통화정책밖에 없다.
또 1분기 경제가 재정을 몰아쓰고 개별소비세를 연장했음에도 부진하다. 2분기가 좋을지...
새누리당의 선거 참패로 통화정책이 경기부양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국회동의를 얻어야 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당의 선거 참패로 박근혜 정부 남은 2년 임기동안 정부주도의 경제정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며 “정부가 쓸 거시정책이 없는 가운데 유일한 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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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썰전 전원책 “박근혜 대통령 레드패션, 선거 역풍됐다”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새누리당 참패 요인 중 하나로 박근혜 대통령의 레드패션을 꼽았습니다. 14일 JTBC...
4ㆍ13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30%를 돌파했고 국민의당은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13일 오후 7~10시, 이날 오전 9~11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안상수 의원은 당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면서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당초 새누리당은 선거를 위해 탈당한 의원들의 복당 불가 입장을 드러냈지만, 20대 총선 결과가 참패로 마무리되면서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관심을 모았던 4·13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참패한 영향을 받았다. 새누리당이 공약으로 내건 한국판 양적완화(QE) 가능성은 물론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꺾인 분위기다.
외국인도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대량매도했다. 특히 10년선물의 경우 역대 최대 순매도를 경신했다. 무디스가 이번 선거결과를 두고 한국 신용등급에 부정적일 수...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이후 급격한 피로노적 탓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개표과정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수도 못 넘기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선거 참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과반 정당이 무너지고 교섭단체가 1개 늘어나면서 ‘일여다야’를 형성, 앞으로 힘의 균형이 어디로 쏠릴지 불투명해졌다.
분명한 건 새누리당이 공약 전면에 내세운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나는 선거 참패 모든 책임지고 오늘부터 당대표직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해 주셨고 저희는 참패했다”면서 “정치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두려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결과는 새누리당이 자초한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 참패의 모든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로 들어서며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 참패의 모든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로 들어서며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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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김무성 “선거 참패 책임지고 당 대표 사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총선 참패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4·13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해 공약으로 내걸었던 한국판 양적완화 기대감이 축소된데다 중국의 3월 수출도 달러기준 11.5% 증가해 예상치 2.5%를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시장에 매도에 나서고 있는 점도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고...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이 붕괴되는 등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유 당선인의 경우 새누리당이 선거에 참패하면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계파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화합을 위한 새 지도부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유 의원의 복당 불가방침을 밝혔다. 이는 박 대통령의 뜻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잠재적 대권 주자들에게도 위상을 높인 유 당선인은 위험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