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오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유세 도중 “이번 선거에서 저를 보고 뽑아봤자 어차피 나중에 쫓겨날 거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면서 “여러분이 원하는 거라면 저는 뭐든 할 것이다. 저는 이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고 외쳤다.
앞서 한 위원장은 22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국민의힘 정용선...
이번 선거에 출마한 각 당 대표들의 보유 주식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S-Oil 1070주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삼성전자(500주), KODEX미국빅테크10(140주), 유한양행(80주), 에코프로비엠(33주), LG에너지솔루션(20주)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비례후보로 출마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해외주식으로 애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남편이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해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공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세 지원을 위해 들린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22억원을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냐”며 “조국혁신당 1호 비례대표...
‘선거 승리를 위해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는가’ 취지의 질문에는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면서 “지금 양향자 후보가 있는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의 모든 후보들이든 몇몇 군데 더 확대해서 단일화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 돼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진하느냐, 융성하느냐 쇠퇴하느냐, 정의로워지느냐 범죄자들의 전성시대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민생을 챙기고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서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있다. 범죄자들을 정치권에서 치워버리는 것”이라며 “‘이조 심판’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민생이고 정치개혁”...
이어 서울 마포 지원 유세에선 “우리는 정치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해야 한다. 그것이 네거티브가 아니고 민생”이라고 말했는데요.
전날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거론, “우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진심을 갖고 있다”며 “그 전제조건으로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꼭두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내내 선거유세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 등과 함께 집중유세를 했다. 빨간 스웨터 차림으로 등장한 한 위원장은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 등과 집중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범죄자가 지배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유세 트럭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녹색정의당은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새로운미래는 0시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0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오전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개혁보수’라 했다가, ‘수권정당’이 되고 싶다 했다가, ‘중도보수 정당’이 된 개혁신당이 있을 뿐이다.
역대급 ‘무(無)쟁점 선거’에 “22대 국회는 역대 최악일 것”이라고들 한다. 종부세를 올리니, 낮추니 같은 논의 없이 상대를 헐뜯는 격렬한 투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2020년 11월 말의 매서운 바람이, 서초동과 여의도 불빛이 동시에 반짝이는 광경이 재연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새벽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국민의힘은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며 “그 전제로 ‘이·조 세력’(이재명·조국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 선거운동이 닻을 올린 이날 첫 행선지로 가락시장을 택했다. 그의 방문 소식에 자정에 가까운 시간임에도...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선거 홍보물을 비판했다.
허 위원장은 26일 개인 SNS에 조 대표 지지자가 제작한 조 대표 홍보물을 공유하며 “조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독불장군식 비호감 국정 운영은 심판받아야 마땅하나,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의협은 26일 오후 제42대 회장 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임 당선인은 유효 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의사면허 취소법 개정 △CCTV설치법 개정 △진료보조(PA) 간호사의 의사 대행...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는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 시작된다.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4월 10일)에 투표할 수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건설적인 대화가 되려면 의제를 유연하게 늘어놓고 제한 없이 논의를 해야 이 문제의 해결점이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2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원 규모와 관련해 재논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는 3.4%로 집계됐다.
수원갑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김승원 후보 59.17%, 미래통합당 이창성 후보 39.58%로, 1·2위 간 19.59%p 차가 났던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2022년 제20대 대선과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다.
수원을과 수원무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짙다. 기본적으로 민주당 텃밭이다. 수원을의 경우 현역...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속 규제 완화' 관련 공약을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기업 활동과 민생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인 규제를 과감히 개혁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보다 직접적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국민...
이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원 확대(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R&D 투자 확대, 연구 장비 적시 도입 시스템 개혁 등)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 핵심 국정운영 기조 가운데 하나인 두터운 약자 복지를 촘촘하게 구현하겠다. 국방, 치안과...
중앙선거권리위원회는 25일 제22대 총선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1300만여 원을 해당 보조금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총 501억여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조 차장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의사인력 확충은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의대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리적으로는 수시모집 요강이 공고되는 5월까지 정원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