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는 설 분위기를 내는 특선 메뉴부터 제철 음식을 활용한 이색 요리, 새해 기력 보충을 돕는 보양식 요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스테이크 앤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다양한 명절 음식과 다채로운 메뉴가 어우러진 ‘설날 디너 뷔페’를 24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명절 분위기를 돋울 설 특선 메뉴로 떡국...
석유화학 업계 CEO와 임원들이 올해 업황이 어려울 것이라며 하나같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8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중 회원사 CEOㆍ임원 소개 차례에서 "(올해) 매우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다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특히...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BPA 생산설비가 2기, 3기, 4기가 있는데 이 중 2기는 수익성이 워낙 나빠 돌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5기도 증설할 계획이었는데 아직 들어가지 않고 관망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석화는 금호피앤비화학을 통해 BPA를 증설할 계획이었다.
향후 폴리카보네이트와...
6일 정유업계와 환경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플레어 스택 1기가 비정상 가동되면서 매연이 발생했다.
원인은 가스 압축기 인입 배관에 설치된 가스 유량계의 오류로 파악됐다.
환경 당국 관계자는 "압축기가 긴급 정지되면서 이에 따른 부생가스와 LPG 성분을 플레어스택으로 소각배출하면서 매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화는 2013년 7월 발행한 RCPS 682만6483주를 약 8000억 원에 매입해 2일 자로 소각했다.
이에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68%에서 100%로 증가했다. 보유 주식 수는 1450만6276주로 동일하다.
이번에 소각된 RCPS는 SK인천석화가 신한-스톤브릿지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발행했다. 스톤브릿지는...
내년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정유업계에 대해선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반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산업은 지속되는 증설 및 미중 무역분쟁, 유가 변동성 확대로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다만 시황 개선이 이뤄질 시 재고 축적 니즈와 함께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BU장, 손옥동 LG화학 사장, 이구영 한화케미칼 사장 등 화학업계와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동준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업계는 저성장 위기에 있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석화 업계 관계자는 “기존 대기법 규제도 턱걸이 수준으로 맞춰왔는데 여기에 통합법까지 되면 생산 자체가 어렵다”며 “저감 기술도 한계가 있고 세계적으로 이 기준에 맞출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계의 상황과 국제 저감기술 상황 등을 중복 확인해 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석화협회 관계자는 “4월...
양국은 또 온라인게임, 도‧소매 유통 및 건설 서비스 등 우리 업계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신규 개방하고, 외국인 투자 지분제한율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투자 촉진을 위해 최혜국 대우 부여, 기술이전 요건 강제부과 금지 등 한‧아세안 FTA 이상의 수준 높은 투자 자유화 및 보호 규범에 합의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 등 산업개발, 에너지...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아시아나 채권단은 총 1조600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영구채 5000억 원과 한도대출 8000억 원, 보증한도 3000억 원 등이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추가 지원을 원하고 있는 눈치다. 직접적인 채무 탕감 등의 방식이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아시아나항공 부채 비율이...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차이나가 투자한 ‘블랙 세사미 테크놀로지’가 지난달 진행한 1억 달러(1177억 원)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 펀딩에 참가했다. SK차이나는 SK그룹의 중국 지주사로 현지에서 투자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SK그룹 관계자는 “SK차이나를 통해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펀딩에는 SK차이나를 비롯해 레전드 캐피탈, 델타 캐피탈...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예외조치를 연장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이란산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도 불투명해졌다.
이란산 콘덴세이트 수입이 재개된지 4개월 여만에 다시 수입선이 막히며 업계는 수입이 금지될 경우를 대비해 수립한 수입 다변화 등 ‘플랜B’를 가동할 방침이다. 다만 이란산 콘덴세이트의 품질과...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유사들은 재고평가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화학업계는 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업체들의 비중 도입이 높은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 당 7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50달러대...
SK 측은 "그룹 내 계열사들의 근속 연수가 동종 업계 중에서도 긴 편이라 평균 연봉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SK종합화학 등 업계 연봉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린 계열사의 경우 평균 근속연수는 20여년 수준이었다.
대다수의 정유·석유화학사들 평균 근속연수가 14년인 점을 고려했을 때 무려 6년이나 더...
이에 따라 국내 정유·석화 업계가 최근 재개한 이란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 수입 역시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콘덴세이트는 원유의 일종으로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를 뽑아내는 데 최적화됐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나프타 함량이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이란산 콘덴세이트를 선호해 이란 경제 제재가 한시적으로 풀리자마자 이란산 원유를...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에 대해 사모펀드 등 M&A 업계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23일 "삼성그룹이 넥슨 인수에 관심을 보일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투자할 곳도 많은 데다,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며...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올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4703억 원으로 전년 동기(1677억 원) 대비 180.44%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2626억 원)마저도 대폭 상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동종업계 주요 회사들의 누적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이는 자회사...
먼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동차 업계에 대해선 부품업체 대상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금경색 해소를 돕는다.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은 장기 운영·시설자금 지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우대 보증, 한국지엠 협력업체 대상 만기연장·특례보증을 담고 있다.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주도권 확보를...
성 장관과 석유화학 업계의 만남은 10월 성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 측은 대규모 투자를 앞둔 석유화학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애로사항을 적기에 바로잡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석유화학 기업들은 설비 신·증설에 5년 간 14조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간담회에서 성 장관에게 투자계획이 원활히 이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