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설비는 기존 육상의 석탄 화력발전소와 달리 LNG를 연료로 사용해 생태계 보호가 가능한 친환경 발전소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LNG 기술력이 접목됐다. LNG벙커링선박을 통해 해상으로 운반된 액화천연가스를 총 4대의 LNG 화물창에 저장하고 설치된 CHS 등을 통해 재기화를 거쳐 육상에 직접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이 설비는 주로...
당진에코파워는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법인이었지만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이다.
이 대표는 이날 'K-뉴딜 에너지전환'을 위한 현장방문 차원에서 당진에코파워 태양광 발전소를 찾았다. 그는 "대한민국이 건너는 에너지 전환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당진에코파워를 추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석탄 화력발전소를 전면 폐기한다는 방침을 내걸고 있다.
일본은 스가 총리의 개혁에 부응하고자 내년 여름을 목표로 에너지 기본 계획을 개정하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대폭적인 변경이 필요하다. 현재 계획은 2030년 전력 구성에 대해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22%,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22~24%, 석탄이나...
한편, 최근 삼성물산은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시공사업자로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사회책임투자업계에선 "삼성그룹이 금융제공뿐만 아니라 직접 건설에도 참여하면서 반환경적 글로벌 경영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 석탄 발전 금융 제공에 시공사까지
2위는 KB금융그룹이 차지했다. KB금융은 최근...
한-일, 베트남 석탄발전소 건설 추진에 기후변화 우려 제기3.4조 달러 규모 유로펀드 항의서한 보낼 예정양국 모두 이번 계획만 마치고 더 추진 않겠다는 입장
탈원전·탈석탄을 외치던 한국과 일본이 개발도상국의 석탄화력발전 개발엔 적극적으로 나서 비난을 받고 있다. 자산운용 규모가 총 3조4000억 달러(약 3848조 원)에 이르는 유럽의 대형 펀드 컨소시엄이 한...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앞서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 및 채권인수를 중단하기로 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4일 시중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결과,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시중ㆍ지방은행 9곳(국책은행 제외)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에 금융 지원키로 약속한 돈은 2조5703억 원에 달했다.
실제 집행한 자금은 9693억 원이었다. 여기에 직접투자한 돈(국민은행 853억 원...
세계적인 탈석탄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화력발전에 쓰이는 연료탄의 전 세계 소비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세계 연료탄 소비는 59억4800만 톤으로 2018년 60억3600만 톤보다 1.5% 줄었다.
시장에선 천연가스가 석탄 연료를 대신하는 대체재로 주목받았다....
최근 KB증권은 미국 텍사스 석탄화력발전소 PF 대출채권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일각에선 기존 약정된 석탄 관련 투자 등 계약 사항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계약 중단에 따라 계약상대자가 거부하거나 책임을 묻는 등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시장 신뢰 관계 역시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이에 KB금융은 사전 준비과정에서 ‘탈석탄 로드맵’...
지난 5일, 한국전력은 예정대로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치권과 금융업, 환경단체 등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한전은 투자를 강행했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저개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공여액을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험사와 증권사 역시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보험 및 투자(대체투자)에 나서고 있다.
‘블랙스완’ 보다 위험한 경고, ‘그린스완’이 온다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기나긴 장마도 겪었다. 미국 서부와 호주에선 초대형 산불이 잦았다. 시베리아 북극권은 40도까지 오르면서 절절 끓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일상의 위협을 느끼자...
미코가 개발한 SOFC 시스템 ‘투시’의 발전 효율은 51.3%로 석탄화력발전(40% 이하)보다 높다.
미코는 SOFC 시스템을 교류 2㎾까지 상용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4~5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이다. 미코 복지관과 울산과학기술대 등에서 상용 가동하고 있다.
‘그린뉴딜’을 내걸은 정부와 달리 국책은행이 석탄화력발전사업 금융 지원에 나서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국책은행들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에 4000여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거나 직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계에선 전 세계 자본이 석탄산업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책은행은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OECD는 “한국 정부는 국내에 오염원이 있는 미세먼지를 2024년까지 2016년 대비 35%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포함한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WHO 기준 아래로 낮추려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OECD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저해하고, 미세먼지 우려를 키우는 한국의 낮은 전기요금을 개선하라고...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붕앙2 사업은 사업성도 없을뿐더러 한국이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친환경·신재생 확대 정책을 펴면서 해외에 석탄발전을 수출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많다.
이에 대해 한전은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초초임계압'(초임계압보다 더욱 높은...
발전 단가가 싼 원자력,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급격하게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면서 불거진 경제·환경 부작용에 대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연이은 태풍과 장마로 불거진 태양광의 급격한 보급에 따른 산림 훼손 문제도 지적 대상이다. 탈원전으로 인한 발전 공기업 부채 증가와 전기요금 인상, 태양광 산업 중국 의존도 등도 도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신규 PFㆍ채권인수 중단기후변화 선제 대응, ESG 선도 그룹 역할 확대ESG 경영전략 'KB 그린웨이(GREEN WAY)' 가속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금융권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기후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한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본격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5일 윤 회장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해 JP모건과 씨티은행 등 최근 석탄화력발전을 지지하는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큰 손’들이 늘고 있다.
결국, 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선 주주 중심에서 벗어나 환경, 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체질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종오 국장은 “기업이 돈을 끌어들이고 쓸 수 있는 ‘게임의 규칙’이...
폐 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인 ‘바이오 중유’가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사용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의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발전용 연료로 상용화를 시작한 지 2년 차에...
이 의원은 “국내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안 지어도 똑같은 발전소를 해외에 지으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성환 의원은 이외에도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고 선언한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ey 100%)에 한국 기업의 가입을 돕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