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원화 5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입력 2020-10-20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금융지주)
(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원화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원화로 ESG채권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행된 ESG 채권은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채권'이다. 당초 모집예정금액은 3000억 원이었으나 증권사, 보험사, 공제회 등 다양한 투자자의 관심으로 8540억 원의 수요가 몰려 5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됐다.

5년 콜옵션인 4350억 원 규모는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인 3%, 10년 콜옵션인 650억 원은 3.28%의 금리로 발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발행으로 자본 적정성이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실천과 선제적인 친환경 금융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앞서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 및 채권인수를 중단하기로 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2,000
    • +1.64%
    • 이더리움
    • 3,19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15%
    • 리플
    • 2,118
    • +2.27%
    • 솔라나
    • 134,700
    • +4.1%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2.81%
    • 체인링크
    • 13,910
    • +3.34%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