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에 나선 노동운 에너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폴란드는 EU 회원국 중 유일하게 탄소 중립 대신 저탄소 달성 전략을 택하고 있다”며 “석탄 화력발전 비중을 현재 80%에서 2040년 11~28%까지 많이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 다른 국가들은 EU의 탄소 중립 선언을 따르며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전북은행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맺으며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했다. 광주은행 역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와 융자를 중단하고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과 보험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탈(脫)석탄’ 정책을 선언했다.
또, 한화생명, 한화손보 역시 탈석탄 정책을 펴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산에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클링커(clinker)는 화력발전 연소 과정에서 석탄재가 녹아 덩어리로 굳은 것으로, 보일러 내부나 증기 튜브에 달라붙어 발전효율을 떨어뜨리고 낙하 시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CCTV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이 아닌 센서를 통해 클링커 생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알람을 통해 운전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추가...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중국이 탈탄소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유럽에서 석탄 화력발전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프로젝트에 거액의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에 탄소 덤핑이라는 말조차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도 중국의 모순된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같은 기간 2차 계절관리제의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은 사업장과 석탄화력발전 분야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실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관리기간에는 총 324개 사업장이 참여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최적 운영 등 자발적 감축 협약을 이행했다. 이 사업장 중 원격굴뚝감시체계(TMS)가 부착된 137개 사업장의 자료를 분석한...
삼성물산은 석탄화력발전 관련 모든 신규 투자와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국내 제조업 중에서는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강릉 안인 화력발전과 베트남 화력 발전 수주 이후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면서 “현재 주력 사업 중 하나인 LNG 복합 화력과 저장시설을 확장하고, 풍력ㆍ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사업 확장과 함께 투자도 늘릴...
고(故) 김용균 씨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해서도 이번 법안이 있었다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큰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
다만 수위가 낮아진 만큼 이번 법안에 빈틈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1년 이상이라고 해도 징역이...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들의 선언적 활동이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사회구성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 서천 신서천화력 1호기, 고성 하이화력 1·2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발전 7기는 예정대로 준공한다.
이에 따라 석탄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35.8GW에서 2034년 29.0GW로 감소한다. 같은 기간 LNG 발전 설비 용량은 41.3GW에서 58.1GW로 확대된다.
원전은 현재 24기(23.3GW)에서 2034년에는 17기(19.4GW)까지 줄어든다....
폴란드 오스트로테카(Ostroteka C)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소송과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건설 중인 2억 유로 규모의 발전소 투자가 중단됐다. 또한, 영국 석유화학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석유 시대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인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약속했다.
”기후위기 시대, 인류 구하는 녹색 기업이 곧 ‘그린히어로’”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 서천 신서천화력 1호기, 고성 하이화력 1·2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발전 7기는 예정대로 준공한다.
이에 따라 석탄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35.8GW에서 2034년 29.0GW로 감소한다. 같은 기간 LNG 발전 설비 용량은 41.3GW에서 58.1GW로 확대된다.
원전은 현재 24기(23.3GW)에서 2034년에는 17기(19.4GW)까지 줄어든다....
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 정책 기조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항, 태안항 등의 수입 물동량이 크게 줄어 12.4% 감소했고 자동차도 세계적인 경기 위축에 따른 주요 차량 수출국의 자동차 수요 위축으로 7.4% 급감했다.
ESG 채권 투자자들의 우려와 반발 속에도 녹색채권 발행 이후 한전은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와 베트남 붕앙2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를 단행했다.”
- 실제로 이번 신규 투자에 국내외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가
“10월 한전은 더 이상의 해외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 참여는 없다고 발표했고, 2050년까지 모든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석탄화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LNG 발전소를 건설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성 장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들의 협의체인 재베트남 한국에너지협회 발족식에 참석해 우리 기업과 지원기관이 합심해 베트남의 친환경 흐름에 대응하며 더 많은 프로젝트 수주와 성과 창출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이낸싱와 채권 인수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한다. 채권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발행한 채권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건설 목적으로 발행된 일반채권까지도 포함한다.
조 연구원은 “최근 국민연금의 AIGCC(기후변화 관련 아시아 투자자 그룹)...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은 1달러 중반에서 2달러 중반대까지 상승했지만, 석탄 가격은 약세가 지속되면서 비용 측면에서 일시적으로 석탄 화력 발전의 효율성이 개선된 상태"라며 "2021년 발전용 수요가 3%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1년 수요와 공급의 동반 감소가 예상되지만, 수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보다 석탄발전 의존도(40%)가 훨씬 높은 에너지믹스를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구 차원의 기후위기에서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이자 세계 공통의 지향점이다. 무역에 기댄 우리 경제와 산업구조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시급하고 반드시 가야 할 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탄소중립이 2050년까지 달성 가능한지...
이어 사고 현장의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장에는 안전계단, 안전난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 A씨가 석탄회를 화물차에 싣는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동서발전은 봄철 석탄화력 운영을 제한하고 저유황탄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미세먼지를 26%(2018년 대비) 감축했으며 2026년까지 1조1000억 원을 투자해 환경 설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1조200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버섯생산자연합,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폐버섯 배지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