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상에서는 눈이나 비가, 제주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전남 서해안지방은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내일), 경남(오늘), 경북 내륙(오늘) 1cm 안팎, 제주 산간, 울릉도ㆍ독도 1~5cm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 서해안(내일), 경남(오늘), 경북 내륙(오늘), 제주, 울릉도ㆍ독도에서 5mm 미만으로...
서해안지역은 5~10cm, 나머지 내륙지역은 2~7cm가량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11.6도, 임실 영하 11.5도, 남원 영하 9.7도, 전주 영하 8.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서해에...
7㎞ 구간 등에서 차량정체를 빚고 있고 경기도내 주요 국도 모두 차들이 시속 30∼40㎞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도 50∼60㎞로 차량속도가 뚝 떨어졌다.
강원도도 18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6시 현재 춘천 7.9㎝, 대관령 5.2㎝, 영월 2.8㎝, 원주 2.2㎝, 속초 1.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귀성시는 설연휴 전날인 12일 10시~13일 14시까지, 귀경시는 14일 10시~15일 24시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 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 영동고속도로 이천~서안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매송구간 등이다.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조절 계획
전일 서울시에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폭설이 내려 제설차의 부족소식이 전해지자 광림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전문제조업체인 광림은 상장사 중 유일하게 제설차를 제작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기상청에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더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금융자금은 설날을 맞아 종업원 임금체불과 거래처 대금결제 등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및 호남지역 폭설로 자금난에 봉착한 영세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활동에 의한 매출채권을 근거로 하는 B2B대출과 할인어음, 구매자금대출, 네트워크론 등이며, 특히 산업단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