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주행 탓에 이곳 서킷 수십바퀴를 돌고 나면 타이어와 디스크, 패드를 매일 교체해야 한다. 통상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5000~1만km 마다 교환하는 엔진 오일도 이곳에서는 수일에 한번씩 교환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이곳 시험장의 주행 환경은 일반 소비자들의 상식을 벗어나고 있었다. 최강의 서킷도 굴복시킨 EQ900이다.
우선 EQ900의 정숙성은 타의추종을...
한편 가혹한 도로 환경을 집약시켜 놓은 탓에 수 많은 레이서들의 목숨을 앗아가 붙여진 별명, ‘녹색지옥’이란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시험은 그간 땀방울을 결실이 그대로 묻어난다.
이곳은 벤츠, BMW, 포르쉐 등 수 많은 고급차 브랜드들의 테스트 센터가 모여있는 곳이다. 현대자동차도 지난 2013년 8월 이곳에 시험센터를 열고 신차들의 테스트 주행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인 EQ900(해외명 G90)이 험난한 사막의 악 조건을 무시한 채 무서운 속도로 서킷을 질주한다.
그동안 실험용 차량 EQ900 20대가 54℃를 넘나드는 지표면 온도를 견디며 달린 거리는 총 200만 마일이다. 극한 내구 시험평가를 거치며 완벽한 내구 품질과 현지에 적합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지구 80바퀴를 달린 셈이다.
EQ900이 내년 1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더 랠리스트'에서는 유리와 배성재와 각각 팀을 꾸려 서킷에서 카트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출발과 동시에 고음의 괴성을 내지르며 신나게 레이싱을 즐겼다.
빠른 스타트로 앞서가던 유리는 금세 배성재에게 역전 당했다. 안쪽 코스를 파고들면서 재역전을 꿈꿨지만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육군 운전병 출신 배성재였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서킷은 살짝 오른 기온 덕에 살짝 데워졌고, 그야말로 속도를 올리기 딱 좋은 조건이다. 애스턴마틴을 대표해서 뱅퀴시와 DB9, 라피드가 피트 한쪽에 당당히 자리했고, 반대쪽에는 맥라렌 650S와 650S 스파이더가 막 예열을 마친 상태였다.
그렇다. 맥라렌이다. 유튜브를 통해 구경만 할 수 있었던 최정상 수퍼카 브랜드 아니던가. 거친...
한국타이어는 지난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시즌 종합 점수 합계 1위로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18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창단 2년 만에 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V700을 장착한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의 이데 유지 선수가 이 날 우승을 차지하며, 엑스타...
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GT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19일 밝혔다.
배기량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GT 클래스 최종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고성능 1.8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2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