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일관계 진단 전문가 긴급좌담회’에서다.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양국 간 대립이 자칫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올 수 있는 데 대한 재계의 위기감과 답답함을 토로한 것에 다름 아니다.
좌담회는 한일관계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역할에 맞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굳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아닌 지난해 5·26 정상회담처럼 판문점에서 열린 ‘원포인트’ 회담도 가능하다는 뜻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지난 남북 정상회담...
▲이옥주 씨 별세, 장연동(한승서비스 대표이사)·해동·순녀·태동(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과장)·희동·희순·숙희(서울예일여중 행정실장) 씨 모친상, 민창규(서울홍파초교 교장) 씨 장모상, 장우정(조선비즈 기자) 씨 조모상 = 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최병채(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연구원과 산둥행정학원은 9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와 한반도 평화 이슈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우호도시’가 된 서울시와 산둥성은 이후 경제, 관광,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해왔다. 2014년 11월에는 서울~산둥 교류협력 심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박원순 시장이...
문 특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검증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면 ‘긍정적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에 대한 제재를 풀어줄 여지가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만 문 특보는...
회의 슬로건은 ‘평화로! 번영으로!(Toward the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다. 남북 평화는 물론, 유라시아 국가 간 평화와 협력의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비전과 유라시아 철도로 물류비 절감, 경제협력 강화 등을 촉진해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회의는 코레일 주관으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공식의장으로서 회의의 전반적 진행을...
확대 △DMZ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류가 만드는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은 폭발적”이라며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고향인 부산, 대구, 광주, 일산, 가수 싸이가 노래한 서울 강남, 배우 원빈이 결혼식을 한 강원도 밀밭 같은 곳이 한류 팬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재개관식을 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다.
또 만주에서...
서울 사장단회의는 표어를 ‘평화로! 번영으로!(Toward the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로 정했다. 회의에서는 화물ㆍ여객ㆍ시설차량 등 5개 분과위원회의 2018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OSJD 운영과 업무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륙철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회원국 간 국제열차 운행, 국경통관절차 개선 등 대륙철도노선 운영에 관한 현안 및...
문재인 대통령이 6박 7일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3개국을 방문하는 이번 순방에서는 각국 정상들에게 신남방 정책 협력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조속한 북미 대화 재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북미 중재자 역할 등에도 힘을...
노 신임 비서관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주나이지리아 대사 등을 지낸 외교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신임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화기획비서관 신설로 안보실 1차장 산하의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은...
먼저 이번 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북한과도 여러 채널을 통해 북미 회담의 내용 공유와 비핵화 문제, 작업, 남북경협 수위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우리의 한결같은 의지와 긴밀한 한미공조, 북미대화의 타결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신한반도체제'는 이념과 진영의 시대를 끝낸, 새로운 경제협력공동체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군사적...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내일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은 전국에서 국민과 서울시에선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태극기를 매단 드론 50대가 날아올라 숫자...
정부기관, 관광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남북평화관광 자문단’을 운영(2월)해 서울 지역의 평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DMZㆍJSA 투어 같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5월)도 추진한다.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이 공식 인증한 ‘서울순례길’을 아시아 대표 관광코스로 육성하기 위해 팸투어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보행환경도 정비한다. 보는 관광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0주기 추모 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앨프리드 슈에레브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사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배우 이윤지, 가수 바다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에서 “김 추기경은...
문재인 대통령도 11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사적 위업으로, 이번 2차 회담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북은 3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력 저하 속에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 심화,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어려움 지속, 지역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국가의 전략적 투자 필요 등에 따라 이들 23개 사업의 예타를 안 하기로 했다.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서울...
한반도 평화의 튼튼한 토대가 구축됐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올 상반기는 무척 바쁜 시기가 될 것이다”고 밝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협력강화가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총괄간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