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관계자는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은 알고 있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전혀 아는 바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해 8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진에어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 및 회계장부 등을 예치하는 등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3일 관련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아마존코리아에 파견, 이달 말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13년 5월 ‘아마존 코퍼레이트 서비시즈 코리아(Amazon Corporate Services Korea)’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수도권의 경우 1억8910만1000원에서 1억9277만5000원으로 1.94% 상승한 반면, 지방은 1억2165만1000원에서 1억1979만3000원으로 -1.53% 감소하며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억2135만7000원에서 2억2735만3000원으로 2.71% 상승해 조사대상 9개 지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광주(0.99%), 경기(0.86%), 인천(0.02%) 순으로 연초 대비 가격 상승...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관련 조세포탈 등 경찰 송치, 국세청 고발 사건에 대해 시한부기소중지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불가능한 건강 상태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세포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특가법위반(조세) 혐의로 전 이건희 회장 재산관리팀 총괄 임원 A씨를...
감사원은 9월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제약사 5곳이 약사법에서 금지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수수한 혐의를 포착해 식약처에 통보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동성제약을 제외한 4곳의 제약사가 모두 리베이트와 관련돼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7일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감사원은 9월 서울지방국세청 감사 과정에서 동성제약을 비롯한 5개 제약사가 의료인을 상대로 270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식약처에 통보했다. 식약처는 이 가운데 리베이트 규모가 가장 큰 동성제약을 먼저 압수수색했으며 나머지 4개 제약사에 대한 압수수색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사정당국은 연말을 맞아 제약업계의 불법...
인천국세청은 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이어 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이다.
국세청은 인천국세청 개청 이후 별도 청사를 새로 짓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축청사 부지는 경기 서북부지역 납세자의 접근성과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과정에서 이들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270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제약 측은 "이미 지난 2016년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이므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문제없다"며 "내부적으로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과거 사안으로...
삼진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의 법인세등 세무조사(2014년~2017년) 결과 197억 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0.2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상기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 통지된 납세 고지서 상 과세 금액의 합계이며, 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라며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법적 신청...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생명보험 본사 파견,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 약 4년만에 실시되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초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가입자에게 자살보험금을...
13일 재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이날부터 내년 초까지 일정으로 경총을 상대로 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경총은 올해 1월 기준 43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다.
국세청은 최근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지난 주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을 방문, 아레나에 대한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형식으로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올해 초 아레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약 2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함과 동시에 아레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 모 회장 등 수 명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입사 1년차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 선후배
간에 소통과 공감이 충만한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세청은 지난 5일 새내기 직원들이 입사 1년을 되돌아보며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충전할 수 있는 ‘2018년 새내기 워크숍’을 서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6일...
개인 명단 공개자는 40∼50대가 62.1%를 차지했고 주소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60.4%였다. 체납액 규모는 2억∼5억원 구간이 60.7%를 차지했다.
법인은 도소매·건설·제조업종이 63.7%였다. 체납액은 2억∼5억원 구간이 58.7%로 절반 이상이었다.
한편 국세청은 6개 지방국세청에 133명을 배치해 재산 추적조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27일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주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이투스교육 본사를 비롯해 지방에 소재한 청솔학원 등 10여 곳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여느 지방청 조사국과 달리 비자금 조성 의혹 또는 탈세 혐의 등이 포착된 경우에...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달 5일 오후 3시 서울지방국세청 14층 회의실에서 국세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일반인들도 참관(신청자에 한해)이 가능하다.
그간 국세심사위원회의 심의 과정은 외부에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외부에 공개될 경우 위원들이 심의·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국세청은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역외탈세, 민생침해사업자 등의 탈세, 고액체납자 등 편법·변칙적 탈세에 엄정 대응해 10월 현재 총 3조80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특히 사회정의와 조세형평성을 훼손하는 대표적 사례인 고액자산 보유 미성년자(297명, 86억 원), 역외탈세자(169건 동시조사, 6381억 원), 불법대부업자(56명, 104억 원), 고액체납자(1조7015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