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대학은 2곳(인제대학원대학교·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에 불과했다. 폐교 대학들은 대부분 신입생 모집난에 따른 적자 운영과 재정 결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문을 닫았다.
최근 폐교 결정이 난 강원 태백 강원관광대는 1995년 태백시의 첫 대학으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모집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설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번 겨울에는 독감(A형, B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등 전염성 강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23년 10월~24년 1월)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29.6%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독감의 경우 이전에 A형 독감에...
기부에 따른 각 시도의 답례품은 서울시 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 1년간 50만 명이 넘는 기부자께서 650억 원의 기부를 하셨고, 제도 취지대로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 인구감소 지역으로 많은 모금액이 집중된...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및 생활 전반에 관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약 5만 명에 이른다. 이는 10년 전 대비 39.5% 증가한 수치로, 전체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본경제 전문가 간담회'에서 "우리 증시의 문제로 지적돼 온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고 자본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주주 가치 제고, 공정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은 기초단체 관점이 아닌 경기-서울 재편이라는 큰 틀에서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경기북도를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과도한 군사 규제를 해결하면 일부 도시가 서울에 편입해도 대구만큼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게 돼 지리적인 강점으로 대한민국의 전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2024년 사회정책방향'을 보고했다. '2024년 사회정책방향'은 올 한 해 사회부처가 협력해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것이다.
주요 해결 과제로는 △인구절벽 완화 및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지역 성장동력 창출 및 균형발전 △디지털 적응력 강화...
올해 인구·기후·기술 3개 분야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기후위기와 글로벌 규제에 따른 산업 전환 지원안을 고민하고, 금융의 디지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규율도 정립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안동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공동 주재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고령화는 단순히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와 교육수준, 자산, 건강 등에서 완전히 다른 고령층이 증가하는 것"이라며 "청년층과 생산연령인구의 경우에도 과거와 부채, 소비구조가 크게 달라 같은 연령대에서도 기존과 다른 형태의 금융 행위를 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를 정교하게...
한미글로벌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니어주택 사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한미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주거학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주택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주택 현황 △정책과제 △개발사례 △커뮤니티와 서비스 구성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서울 중구 한은에서 최 부총리와 이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11년 신설 이후 거시정책협의회는 양 기관의 부(副) 기관장이 참석해 거시경제 관련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층 토의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최 부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한은 본관을 방문했다. 이날 이 총재와 함께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직접 한은을 찾은 것이다. 최 부총리는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를 같이 고민하는 현인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최 부총리의 제안으로 ‘노타이’ 차림으로 진행됐다.
재정당국과 통화당국의...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 함께 점심 먹은 윤 대통령은 "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대한 애정, 후대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애국심의 측면에서 지속...
유동 인구가 많아 혼잡한 1·4호선 서울역과 2호선 홍대입구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이태원역 등 10개 역에는 각 6대의 AED가 추가 설치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처럼 지하철 역사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구호는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 194건으로 집계됐다. 매년 40건 이상 응급구호가 이뤄진 셈인데 2012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충격기는 2022년...
경사노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본위원회를 열었다. 경사노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복귀 후 10차례 노·사·정 부대표자 회의에서 협의해온 의제와 논의방식,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 등 5개의 관련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원칙과 방향’ 선언문에...
건물이 아닌 지역 단위로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서울형 LEED'도 최초로 적용한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개발을 통해 인구가 늘고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지역소득이 증가하면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호응이...
2022년 서울 외 시·도에서 서울에 전입한 20대 여성은 총 6만8000여 명이다. 20대 여성은 다른 성·연령대와 비교해 서울 쏠림이 심하다. 취업 과정에서 지역이동이 발생하면 매몰비용과 결혼·출산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져 비혼·만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고용지표에서 여성 고용률을 높이지만, 인구지표에선 조혼인율(혼인율), 출산율을 낮춘다.
최근 10년간 높은 집값 등을 이유로 서울 인구가 86만명 넘게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4∼2023년 서울에서 부산·인천·경기 등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47만 2000명이다.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61만 1000명으로, 서울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86만 1000명 가량이다. 사유별로 보면 주택을...
부켈레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절반 규모의 부지에 거대 감옥을 짓고 갱단 조직원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는 초강력 ‘범죄와의 전쟁’을 펼쳤다. 그 결과 엘살바도르는 현재 인구의 1.6%가 수감 상태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투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그만큼 치안 상황도 대폭 개선됐다. 한때 ‘세계 살인의 수도’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엘살바도르의 살인 건수는...
5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출생 아동에게 1억 원씩 줄 계획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되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 등으로 존립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자녀 양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