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32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지방도 분위기는...
국내 대단지 아파트 터줏대감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이 대단지 대장주 자리를 두고 일찌감치 힘겨루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연내 두 단지의 실거래가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이 단지는 당초 분양가 상한제(분상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했으나,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올해 8월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한 바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서초구 반포동 대장주인 '래미안 원베일리'와 하이엔드 '아크로 리버파크' 등 한강변 고급 단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촉진 2-1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에 최고 69층 규모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곳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펼치는 것은 무엇보다 사업성이 높고, 향후 부산 내 대표 지역으로 개발이 예정된 만큼 상징성이 큰 곳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함 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있지만, 지방에 비해 미분양 우려가 덜하고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양호한 입지의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시세 대비 분양가를 잘 살피고 지역 호재, 역세권,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
잠실 대표 아파트인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이 시세를 주도한 가운데 올림픽선수기자촌과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안전진단 통과와 ‘2040 서울플랜’을 적용한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락 폭이 컸던 동북 및 서남부 지역은 마포, 용산, 성동구, 강남 3구...
단지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개통되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가구 당 약 1.6대 1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커뮤니티마당, 소셜마당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대해 모든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주택도시기금(디딤돌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 등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서울 강동구 '강동역 SK리더스 뷰'는 잔여 물량에 대한 환매조건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는 입주 시점 시세가 분양가보다 낮을 경우 사업 주체에게 되파는 것이 가능한 '환급' 분양 방식이다. 분양 당시 지적된 고분양가를 상쇄하고 계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최고 2800만 원의 계약 축하금 혜택도...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은 새 아파트를 싸게 사는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 된다"며 "시점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나오는 게 있다면 도전해보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아니면 찾기...
서울 아파트 가격도 4주간 내림세가 이어졌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4p 상승했지만 69.9로 8월 이후 다섯 달째 기준선을 밑돌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90.5→82.5)과 인천(73.3→62.1)이 하락했다. 경기(71.8→75.7)는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지방은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지만 모두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지방의 분양전망치가 오른...
다가구 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세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어 매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12개가 정비사업 아파트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청계 SK뷰',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각각 150대 1에서 20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고 대표는 "내년 청약시장에선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방 지역은 흥행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고, GTX 개통 수혜 지역 위주로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며 "다만 이들 지역에서도 시세 보다 비싼 분양가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전용 84㎡ 분양가가 15억9500만 원으로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비쌌다. 하지만 인근 시세보다는 2억 원가량 싸다. 여기에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도 인기에 한몫했다.
'청계리버뷰자이'(46대 1)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20.5대 1),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13.1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시장 전체로 보면 실거주 의무가 유지되면서 서울 내 대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나올 것들이 당장 사라질 것”이라며 “이라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위원은 이어서 “개인의 경우 과태료를 물어주고 그냥 전세를 놔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943가구)’과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680가구)’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서울과 대전에서는 0%대 청약 단지가 없었다. 세종은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누적 기준으로 보면 대구(35곳)와 경기(33곳)가 가장 많은 편에 속했다. 경남(24곳), 경북(23곳), 전남(20곳)도 20개 이상 단지에서 소수점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거보다 낮아진 시세차익 기대로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한...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은 계약을 마쳤고, 이번엔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지산초, 가람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파주시법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서울에서는 상위 10위 단지들 중 9개 단지, 인천 7개 단지, 경기 8개 단지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였다. 11월 한달 동안의 검색량도 이와 근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 시세 상승 순위도 눈여겨볼 만하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용산 시티파크 2단지’ 전용면적 184㎡는 2020년 직전 거래 대비 16억 원(69%) 상승한 39억 원에 거래돼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