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13만1160가구 자산 공개6월 토지자산, 12월 건물 자산 현행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한 아파트 10만5536가구의 시가가 70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재산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SH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중인 공공주택 13만1160가구에 대한 자치구별 및 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빌라·오피스텔 거래량 44%·22% ‘뚝’아파트 규제완화에 메리트 잃어“급매물 소화, 회복 신호 아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년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터져 나온 전세사기와 연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영향으로 빌라(다세대·연립)와 오피스텔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회복세로...
올해 들어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영향으로 빠르게 낙폭을 줄여오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재차 낙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5% 하락해 전주(-0.31%) 대비 0.06%포인트(p) 낙폭이 확대됐다.
특례보금자리론이 신규 주택 매수가 아닌 기존 고금리 대출대환에 주로 사용되는 것도 거래량 반등을 막고 있다. 최승재...
서울 아파트값이 6주 만에 하락 폭을 키웠다. 올 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으로 낙폭이 줄었지만, 이번 주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거래량이 늘지 않으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전국과 지방 모두 내림세가 가팔라져 집값 약세는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은 9일 2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발표했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 5주 연속 낙폭 둔화서울 아파트 거래량 3개월 연속 증가“모니터링 강화, 맞춤형 대책 필요”
정부가 주택시장 연착륙(부드러운 경기하강)을 유도하기 위해 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거래량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만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이 쌓이는 등...
송도 내 아파트 거래 323건 중 갭투자는 12건(3.7%)으로 집계됐다. 2위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으로 32건 중 11건(34.3%), 3위는 전남 광양시 중동으로 153건 중 10건(6.5%), 4위 경기 안성시 공도읍으로 121건 중 9건(7.4%), 5위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전체 51건 중 9건(17.6%)이 갭투자였다. 송도는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갭투자 매매가 가장 많았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전체...
올해 경기도 내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형) ‘10억 원’ 이상 실거래 지역이 7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일 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도 1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7곳 가운데 과천과 성남지역 거래량이 경기지역 10억 원 이상 거래의 72% 이상 차지해 다른 지역은 명맥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본지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입찰 물건 중 낙찰된 물건 수의 비율)은 전월 대비 두 배 가까이 반등했지만, 다세대 주택 낙찰률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속칭 ‘빌라왕’ 전세사기 영향으로 수요가 줄고, 시세가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사기가 집중된 서울 강서구는 낙찰률이 서울 평균 이하를 기록하는 등 기피 현상 심화가...
이후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1년부터 대세 상승이 진행되며 2002년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16.4% 상승했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점도 주택을 사들이기 적기라는 의견에 힘을 싣는다. 정부는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규제를 해제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 중도금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 것이다. 이는 주택...
서울 아파트값은 1·3 부동산 대책 등 규제 완화 기조에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절벽에서 벗어나지 못해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기준 면적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주거용 토지의 경우 매입 후 2년간 임대나 매매를 할 수 없고 실거주해야 하므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격 변동률은 이번 주(지난달 30일 기준)를 포함해 5주 연속 낙폭을 만회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줄면서 ‘1% 미만’ 하락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5% 하락했다. 지난주 서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일로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핵심지 내 12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분위기다.
1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내 12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KB부동산 집계 기준 지난달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12억3918만 원이다. 강북 14개 구로 한정해도 9억7376만 원에 달한다. 모두 대출 기준선을 넘는 집값이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알아보던 한 40대 직장인은 “서울에서 실거주할 만한 전용 84㎡형은 해당하는 매물을 찾기가 어렵고, 오히려 9억 원 이하 소형 아파트값만 ‘키 맞추기’식으로 오를까 걱정된다”고...
실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작년 10월 560건 △11월 733건 △12월 834건을 증가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000건을 밑돌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되는 시점부터 부동산 시황이 조금씩 회복될 수 있고, 특히 가격보다는 거래량이 먼저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리모델링 업체의 실적 회복이 먼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은...
서울에서 분양한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정당 계약률은 37% 수준으로 낮았지만, 예비당첨자 계약과 전국 단위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며 계약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명시 전체로 보면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고, 광명 내 추가 단지도 줄줄이 대기 중이라 청약 낙관론은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최근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하면서 9억 원 이하 알짜 매물을 노리는 ‘내 집 마련’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10억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됐지만 최근 주춤한 단지들이 대상이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우성’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10일 9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는 지난해 4월 10억4500만~10억6500만 원에...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는 지난 25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통보받았다. 이 단지는 정부가 5일부터 시행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안에 따라 새 기준을 적용해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획득했다.
DMC한양아파트는 새 기준으로 안전진단 점수를 재계산한 결과 47점 수준을...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이어지자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분양권과 입주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셋값도 급락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꽁꽁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해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격 변동률은 이번 주를 포함해 4주 연속 낙폭을 줄였다. 여전히 집값이 빠지고 있지만 한 달 째 집값 낙폭을 줄이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전셋값 역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감소하면서 매매가격과 함께 하락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26일...
민주연구원이 분석한 기초자치단체 집값 상승액 자료를 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은 2017년 10월 대비 2022년 10월 11억2000만 원 올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 서초구가 9억2000만 원, 용산구 9억1000만 원, 경기 과천시·서울 성동구 8억4000만 원, 서울 송파구 7억6000만 원 순이었다.
반대로 경남 사천시는 지난 5년간 아파트값이 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