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및 생활 전반에 관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약 5만 명에 이른다. 이는 10년 전 대비 39.5% 증가한 수치로, 전체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울 편입에 따른 비용을 서울시가 대부분 부담할 거란 지적에 대해선 “행정 절차상 당연히 서울시의 의견을 묻게 돼 있다”며 “김포엔 광활한 땅이 있고 서울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거니 받거니 해 상승 작용을 일으킬 게 많기 때문에 서울시만의 피해라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저희가 경기 분도까지...
개발계획은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 안정성을 위해 코레일과 SH공사가 기반 시설을 조성한 뒤 민간에 토지를 분양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51조 원이다. 1단계인 기반시설 공사에는 약 16조 원이 들어간다. 토지비 8조~10조 원을 제외하고 필요한 공사비 가운데 3조...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가 6만6030명으로 지난해 대비 1.96%(132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신입생이 6만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에 최고 2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진구 자양 4동 7-6번지 일대 건대입구역 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가 6번째로 많은 젊은 자치구로,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영역별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단계적으로 확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과 동반 성장하는 은평이 되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인구절벽’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서울형 저출생 극복 모델’을 제안했다. △모든 저출생 정책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고 △공공임대주택을 연 4000호 공급, 연 1만 가구에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아동수당 포함 18세까지 1억 원을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무엇보다 소득 기준을 없애...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 김원영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정인경 교수와 오탁규 교수에게 각각 5000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연구소장은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라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18일 서울시 중구 SKC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의 법인명) 본사에서 만난 김아롬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 인재확보팀 파트장은 “앞으로도 ‘차별 없이 열린 채용’ 철학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1년 입사, 올해 13년차인 김 파트장은 현장에서 수많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매장직원 인사담당자다. 2019년부터 인사파트에서 일한 그는 근무 기간...
서울 강남구가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고령화 시대에서 40~64세를 이른바 ‘신중년 세대’라 부른다. 신중년 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37.1%(348만 명)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신중년 세대가 앞으로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신중년에게...
“서울 집중화가 부각되면서 지방에서 달갑지 않아 하는데, 지난 11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경기도의 인구 흡인이 서울보다 높다”며 “서울시 인구가 940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경기도는 1400만 명까지 늘어난 상황에서 메가시티 논의를 서울의 인구 흡인으로 표현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집값 하향 안정화도 도시 경쟁력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다. 오 시장은...
동시에 인구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급격한 도시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며 일찍이 1988년부터 메가시티의 기준인 ‘천만 서울’을 달성한 반면, 지난 50년가량 도시 영역을 확장하지 못하여 현 서울시 면적은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할 뿐 아니라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기존 대도시권의...
보도에 따르면, 학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데도 올해 서울교육청 예산은 작년보다 21.7% 늘어난 12조 8000억 원 규모로, 47조 원 규모인 서울시 예산의 6.8% 증가보다 3배 많다.
교육재정의 과도하고 그릇된 지출 사례들이 여러 차례 심층적으로 보도되었다. 필자는 교육 참관 및 지도 현장에서 남아도는 초등학교 교실에다 아이들이 사용하지도 못할 목공 선반과 같은...
구는 올해 운영 기간을 거친 뒤 민간 미용실과 손잡고 장애인친화미용실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애인 거주 비율은 전체인구의 2.2%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재작년부터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청년들의 입소문을 타자 시는 지난해 지원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도 높였다. 실제로 지난해 심리상담을 받은 청년들은 총 1만31명으로, 2022년 6540명 대비 1.5배 늘어났다.
가장...
목동 아파트 재건축 사업 완료 시 급격한 인구 증가를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인프라 신설계획도 포함됐다.
양천구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양천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정비계획을 제출할...
오세훈, 미 LA서 서울관 개막행사 참석유레카파크 내 서울 스타트업 81곳 참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만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을 세계무대에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CES는...
그러면서 “정부가 인구통계학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면 20~30년 후에 우리가 어떤 사회에 직면할지 예측할 수 있다”라며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너무 심각해서 기후위기와 비슷한 측면이 있는데, 이를 대비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를 비롯해 서울시 차원에서도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돕는 ‘서울런 4050’ 같은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