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탁된 조직위원장으론 서울권에서 김성태 전 의원(서울 강서을),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서울 광진을),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중랑을)이다.
경기권에선 검사 출신인 정필재 변호사(시흥갑)와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안산시 단원을), 고석 바르게살기중앙회 수석부회장(용인병)이 임명됐다.
호남권에선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전주을)이, 대전시는...
(검증위)를 꾸리고 13명의 예비 후보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시작했다.
당초 신청자에는 정 전 비서관과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문 교수, 경만선·김용연·박상구·이창섭·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이 포함됐으나, 검증위는 후보를 추리지 않고 일달 중순 출범한 공관위에 공을 넘겼다. 이후 진 전 청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의 질의에 대해 “공포심을 자극해봐야 결국 손해를 보는 건 한국의 수산업과 그것을 걱정하는 국민의 정신 건강”이라며 “서울시는 최대한 자주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게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성비위 의혹을 받는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무소속)이 시의원 자격을 잃게 됐다. 서울시의회가 시의원의 제명을 가결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28일 서울시의회는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체 재석 의원 99명 중 찬성 76표, 반대 16표, 기권 7명으로 정 의원의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의원직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정 의원은 정청래...
이상욱 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요구가 커지면서 학생의 책무를 명시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또한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책임을 담은 조항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으나, 교권 조례와의 통합 및 조례안 폐지에는 반대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개정안은 세부적으로 학교 구성원의 책임...
오 전 의원은 서울 관악을에서 19·20대 의원을 지냈고, 5월까지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했다. 광진을은 현재 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지역구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되는 곳이다.
최근 ‘수도권 위기설’로 몸살을 앓고 있어 당내에서는 조직위원장 인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일각에서는 정무적인 판단에 따라 당협...
서울시도 올해 1∼6월 지방세로 11조2000억 원을 걷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3조4000억 원과 비교해 2조2000억 원이 덜 걷혔다. 올해 예산안을 짤 때 예상한 세입(26조9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41.7%(작년 46.5%)에 그쳤다.
진도율이 작년보다 하락한 원인은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취득세 수입 부진이 가장 컸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취득세로 3조9000억...
최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울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로 교원의 수사 개시를 통보한 사례는 총 448건이었으며, 이 중 7.8%인 35명은 직위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 성 비위 등 사안이 발생해 학생 또는 동료 교직원들과의 긴급 분리가 필요한 경우 직위해제 시행을...
권 전 의원은 "여성 승무원에게 차별적인 업무 환경을 바꾸고자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다"며 "서울시에 단 한 명의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부패하고 무능한 기득권 양당이 보지 않는 서울 곳곳을 누볐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공립보육시설 50% 확보(돌봄) ▲대중교통 정기이용자에 월...
C사는 LH뿐 아니라 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SH)·조달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출신의 전관을 채용했었다.
무량판 기둥 154개 전체에 전단보강 철근을 빠뜨린 양주회천 아파트 단지를 설계한 D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대거 수주했다. 217억 원 상당의 계약 7건이다. LH 처장 출신 등을 영입한 이 회사는 양주회천을 포함해 철근 누락...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경만선·김용연·이창섭·박상구·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 무려 13명이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김 전 구청장과 공천 여부를 고심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내부 후보를 선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이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 권리침해에 대한 구제는 있지만 학생이 지켜야 할 의무나 타인의 권리 존중에 대한 규정은 없다”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충돌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신체적·언어적·정서적 교권침해가 있는 경우에 그 부분에...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게 계기가 됐다.
도 의원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조례를 개정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그런데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는 아직 없다”고...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교사가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학교에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이초의 1학년 담임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학교에 업무 관련 상담 10건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2차례 업무 상담을 요청했으나, 올해 들어 8차례 상담을 요청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수 법률 자문 결과에 따라, 위 조례안들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저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의회에 재차 판단을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교육청의 요구에 따라 시의회는 조례안을 재의에 부쳐야 한다. 재의 후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을 시 조례로 확정된다.
다만 지방자치법...
25일 본지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 상반기 총 1만5865명의 대학·대학원생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2022년 7~12월분) 16억67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및 다자녀가구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소득 7분위 이하 및 다자녀가구 1만2224명에 13억6100만 원, 소득...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경만선·김용연·이창섭·박상구·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 13명이 지원했다. 다만 일부 후보의 경우 음주운전 등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내부에서는 전략공천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은 이해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이에 국회 교육위는 법안 심사와 함께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극단 선택 사건을 비롯해 최근 잇따르는 교권 침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