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메르스 확진자 중 98명의 자료를 분석한 대한감염학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韓, 외국 관광객 유치 7년만에 日에 밀렸다
일본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우리나라를 7년만에 앞질렀습니다. 이는...
2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임신부인 109번 환자(39·여)는 지난 19일과 21일 2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최종 완치판정을 받은 후 22일 오전 태반조기박리현상이 나타나 제왕절개로 오전 4시34분 출산했다. 현재 산모아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23일 메르스상황 브리핑에서...
지난 1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던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경유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래 및 입원 등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낸 개인보호구를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
강동성심병원은 689병상을 갖춘 비교적 큰 규모의 병원이기 때문에 파장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강동구보건소 즉각대응팀이 현재 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173번 환자와 접촉한 강동성심병원 의료진은 60명에 이른다.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으며...
발표될 당시, 보건당국은 호흡기질환자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지정 신청을 한 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울산대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2곳과 을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61곳이었다.
대전 대청병원의 종사자가 4명, 평택성모병원 3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2명)·대전 건양대(2명)·서울 건국대병원(1명) 등 나머지 병원은 모두 1∼2명 수준이었다.
민간구급차의 운전사와 동승 구급대원 등 2명이 메르스 환자를 응급실로 옮기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도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를 끝내고 서울 구로성심병원·대구 경북대병원·진주시 경상대병원 등 93곳을 추가 지정했다.
복지부는 기존의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관 중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곳은 지정을 취소했다. 지정 취소 병원은 인천의 현대유비스병원, 대구의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포항의 포항세명기독병원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직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162번 환자(33)도 만약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이라면 잠복기를 넘겨 발견된 것이 된다.
또다른 신규 확진자인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감염됐고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세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단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도 인접해 있다. 평안동 주민센터, 중앙공원, 평촌학원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우편집중국, 롯데백화점, NC백화점, CGV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평촌초등학교, 평촌중학교, 귀인중학교, 백영고등학교, 범계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아직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162번 환자(33)도 만약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이라면 잠복기를 넘겨 발견된 것이 된다.
또다른 신규 확진자인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감염됐고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세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중 155번째, 156번째, 15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6일~29일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15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159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15번째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하였고, 160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가...
서울병원 외에 3차 확산 가능성이 있는 다른 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조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후 부산의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한 143번 확진자와 관련해,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의 즉시 운영 중단과 접촉자 리스트 작성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메디힐병원 △동탄성심병...
대청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도 1명씩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대책본부는 또 전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았던 5명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이들 모두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명 가운데에는 환자 이송요원(55·137번 환자) 외에 안전요원(33·135번 환자) 1명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를 보고한 병원은 전체 대상인 30병상 이상 국내 병원 3160곳 가운데 1064곳(12일 오전 기준)에 그쳤다.
보고의 기준이 되는 메르스 발생 병원도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으로 제한했다. 최근 환자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유행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병원들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첫번째 환자는 농작물 재배 관련 일 때문에 아산에도 자주 들렀고,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후 처음으로 찾은 곳도 아산 둔포의 서울의원이었다.
전문가들도 지역전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이 널리 확산될 것인지는 또 다른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