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티타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총수들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만나 첨단 기술과...
검찰이 회사 내부 기밀인 특허 분석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직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춘 부장검사)는 27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안모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안 전 부사장은 2019년 삼성전자를 퇴사한 후 별도 특허법인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항소심이 시작됐다. 검찰은 1300여 쪽에 달하는 항소이유서와 2000여 개의 증거를 제출하고, 변호인 측은 검찰이 신청한 11명의 증인에 모두 ‘반대’ 의견을 내며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2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25일 총 공사비 232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단지명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로 제안했으며, 지하 6층~지상 20층, 4개 동 38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새롭게 짓는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7057억 원 규모의...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1999년부터 운영 중이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영업을 6월 말을 기해 종료하고 1년여 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하반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Westin Seoul Parnas)’로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역시 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150개) △대형 가전매장(삼성‧LG전자 등) △물류센터(쿠팡 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대형 식음료(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맥도날드, 폴바셋 등) 등을 보유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 리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중소형 호텔로 투자 영역을 넓히기 위해 최근 정보기술(IT) 기반 중소형...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총리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전자 측과 면담을 진행했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과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염기훈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로써 염기훈 감독은 정식 선임 후 14경기 만에 팀을 떠났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최근 5연패에 빠졌다.
수원은 전반 막바지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0분 이동률에게...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차 단체 행동에 나섰다. 전삼노는 앞서 지난달 17일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부품연구동(DSR)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1차 단체 행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노조는 노사협의회가 아닌 노조와의 입금 협상,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성과급 지급, 실질적인 휴가 개선 등을 사측에...
전날 HLB바이오포럼에서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현재 간암 1차 표준치료제로 꼽히는 티쎈트릭+아바스틴의 경우 아바스틴에 의해 비교적 높은 빈도로 출혈 문제가 생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간암 환자들은 출혈성 경향이 있는데, 현재 아바스틴은 간암치료제로 대장암의 2배 용량을 쓰고 있어, 출혈 위험성이 더...
본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진료실에서 강 교수를 만나 국내 비만 치료 환경과 개선 방향을 들었다. 강 교수는 성균관대 의대 임상영양연구소와 미래헬스케어연구소 소장으로 비만 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비만 환자의 증가세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경향이다. 식품 접근성이 높아지고...
CSV를 명분으로 특정정파의 이해관계에 치우친 시민단체를 무작위로 육성(2000년대 박원순 서울시장)하던 게 대표적이다.
참여연대가 20여 년에 걸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집단소송(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은 1심 판결에서 완전 무죄 선고)을 벌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 획일적 최저임금제, 주 52시간 근로제...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허가받으면 간암의 1차치료를 위해 가장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치료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본지를 만나 국내외 간암 치료의 트렌드와 한계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간암 치료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주 1회 금요일 휴진'을 결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1일 의대 기초의학교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 2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진 안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위는 "4월 교수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등 적정...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통령실 잔디마당에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다. 198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5월 셋째 주가 중소기업 주간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최돼 왔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출범 이후 3회 연속 이곳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비대위에 따르면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기초의학 교수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분의 2 이상이 휴진 방침에 찬성했다. 또한, ‘전공의 사직서, 학생 휴학 관련해 전공의와 학생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한다’라는 공식 입장도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교수들은 당직 등으로 교수 근무시간 조정이 쉽지 않으며...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CDMO)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EN001)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 중이다.
CDMO 사업 주요 고객사는 얀센, 노바티스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G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