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코엑스, 내년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돌아온다

입력 2024-05-2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르나스호텔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6월 말 기해 영업종료…1년2개월 간 대대적 리모델링 진행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변신…단독 브랜드 출범 등 강화

파르나스호텔이 호실적 속 미래사업을 확장하며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1999년부터 운영 중이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영업을 6월 말을 기해 종료하고 1년여 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하반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Westin Seoul Parnas)’로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역시 현 파르나스호텔이 소유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은 국내 최초로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IHG)에 이어 전 세계 8900여 개 호텔ㆍ리조트를 보유한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을 동시에 소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다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연초 호텔 이용객들을 위한 무료 통합 멤버십을 출시하기도 했다. ‘파르나스 리워즈’는 파르나스호텔이 운영 중인 전 브랜드 이용 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숙박형 또는 식음형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선택형 멤버십이다. 해당 멤버십은 호텔 특성에 걸맞는 다양한 특전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회원 전용 프로모션 등을 제공한 결과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3만 명을 넘어섰다.

파르나스호텔은 위탁 운영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작년 4월 문을 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 이어 강원도 양양, 부산 다대포 등 지역 신규 위탁 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자체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40여년 간 축적해 온 호텔 경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사업의 범주를 넓히고 고객들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9,000
    • -2.58%
    • 이더리움
    • 4,89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571,000
    • -6.55%
    • 리플
    • 703
    • +1.3%
    • 솔라나
    • 197,400
    • -6.22%
    • 에이다
    • 551
    • -6.45%
    • 이오스
    • 848
    • -8.7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4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7.28%
    • 체인링크
    • 19,810
    • -7.3%
    • 샌드박스
    • 472
    • -1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