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서울 업무ㆍ상업용 건물 실거래액(지난달 29일 기준)은 전월 대비 21.0% 감소했다. 1월 거래액은 총 8715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134건으로 전월(133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거래는 한 건도 없었다.
1월 가장 큰 규모의 매매는 마포구 동교동 판매 시설로 654억 원에...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민간기관이 과소 산정해 내놓은 입주전망 정보가 사실인 듯 공유되면서 시민과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실제 모집공고 등을 반영한 자료를 공개한다"며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택정보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에는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대장주 단지들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광주 등 주요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을 시작한다. 뛰어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단지들이다.
가장 먼저 분양이 시작되는 곳은 부산 기장군...
GWM 패밀리오피스는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 자산승계, 세무와 절세, 부동산 시장 등 패밀리 맞춤형 컨설팅과 '연간 자산 리뷰(Annual Client Review)' 서비스,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최 단장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실행 과정에서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과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주민과 시장의 바람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부동산금융투자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실무단체, 주민단체와 소통을...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강남과 명동 등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에 10여 개 학교가 있고 홈플러스와 영통중앙공원, 수원가정법원 등도 인근이다.
앞으로도 적정한 분양가를 바탕으로 교통, 학군 등이 뛰어난 일부 단지만 주목받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기존 주택 시장의 관망세가...
금감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설명회에는 보험회사, 생보·손보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따뜻한 보험의 역할 강화 △리스크 기반의 선진 감독체계 구축 △시장 규율을 통한 보험소비자 신뢰 회복 △환경변화에 대비한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주요 감독업무...
최근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대출이 시작되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3년 유예’까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난달을 기점으로 아파트와 분양권 매매시장 모두 강한 반등세를 보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된 지난달 29일 이후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에 외부 자금 수혈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안팎의 우려는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GC이테크건설의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은 826억 원이나 줄면서 적자 전환하는 등 수익 악화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8637억 원으로 전년(1조5233억 원)...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고 의원은 강력한 경쟁자였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물리쳤다. 그러나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득표하면서 결과 예측이 어려운 접전지로 재분류됐다.
오세훈계로 불리는 오 전 의원이 광진을에서 고 의원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는 관점도 있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이 큰 상황이라 선뜻 청약하기 어려운데 분양가가 높아질수록 차익은 줄고 자금조달 부담은 가중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한 마음에 청약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2월...
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계획된 오피스텔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줄어든 6907가구로 17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56실)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1만 실 이상 공급됐다. 특히 올해 서울 공급 예정 물량은 868실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1000실 미만이 공급되는 것은 역대 최저치를...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아파트 분양 계획은 권역별로 수도권 5582가구, 지방 28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4651가구) △대전(1962가구) △부산(922가구) △인천(732가구) △서울(199가구) 순이다. 그 외 지역에서는 물량이 전무하다.
3월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3곳 중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1744가구)...
22대 총선을 앞둔 올해 1월은 전국과 서울 아파트값 모두 -0.02%로 하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총선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총선은 대선과 달리 지역 이슈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체 흐름에 변화를 주긴 어렵다고 봤다. 다가오는 4월 시장에서도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 것이란 게 중론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당장 서울에선 철도 지하화로 구로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직접 영향권으로 분류된다. 특히 구로 철도차량기지는 구로1동 일대 약 25만㎡ 규모로 지상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구로1동은 신도림이나 영등포와 단절돼 ‘구일(1)섬’으로 불릴 정도다. 2126가구 규모 구로주공1·2단지 등을 포함해 구로1동 인구만 약 3만 명, 구로구 전체 39만 표심을 좌우할 요소다. 또 구로...
이는 경기(9.6대 1)와 인천(5.44대 1) 평균 청약 경쟁률보다 높았으며, 서울(57.36대 1)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노후도가 심화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이 밀리거나 중단되고 있어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최근 부동산 시장은...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보였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동대문(-0.02%)과 성북(-0.02%)이 하락한 반면 나머지 23개 구는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군포시 금정동 소월삼익, 다산주공3단지 등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금리도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각종 포퓰리즘적 개발 공약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심리를 부추긴 점도 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급증한 단기부동자금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호시탐탐 부동산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지역을 제외한 서울 강북, 수도권 대부분,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16%), 안성시(-0.1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국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p 오른 0.02% 상승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1%p 하락한 0.04% 상승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매매 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지속해서 전환 중”이라며 “지역 내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이 부족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그린벨트 중에서도 이미 훼손이 되고 도시화가 진행돼 사실상 의미 없는 그린벨트들도 있다”며 “서울 주변에도 의미가 퇴색된 그린벨트가 있는데 이런 곳은 풀고, 보존할 곳만 남기는 방향이 맞다”며 “다만, 과거처럼 그린벨트를 풀어서 주택 시장에 공급이 늘어날 시기는 아니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