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은 물론 지방에서 출·퇴근하는 통근 직장인들의 불편도 커질 전망이다. 앞서 코레일 노조 역시 11일 전면 파업 이전 준법파업을 개시한 상태다. 이로 인해 현재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가 최대 1시간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통근 직장인들의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부는 지하철 파업과 코레일 전면 파업에 대비해 버스 등 대체...
대체 수요가 여유 좌석을 넘어서면, 예비버스(125대)와 전세버스(300대)도 투입된다.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횟수 감소에 따라 서울시는 철도공사와 연계 운행하는 1·3·4호 노선의 열차 운행 횟수를 24차례 늘리고, 열차 지연과 혼잡이 늘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예비용 차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수요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에서는 버스...
또 파업 참여 노조의 태업이나 필수유지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서울시는 운행률이 90∼99%인 경우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24대를 투입하고 기존에 운행 횟수를 단축해 운행 중인 차량 36대를 정상 운행한다. 다람쥐버스 3개 노선(8331, 8551, 8761)도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운행률이 90% 아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사측과 최종 본교섭이 결렬돼 오늘 오전 5시부터 9일까지 파업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9호선 2·3단계 구간 전체 직원(250명) 절반 정도인 12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이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는 100%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노조측은 7일부터 3일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기관사 등 필수유지인력 72%와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5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되며 운행 간격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고...
오늘(18일) 공공운수노조의 '필수공익사업·필수유지 업무제도 전면개정 촉구 집회'와 건설노조서울지부의 '임단협 체결 촉구 결의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영등포구, 종로구, 서초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5:00∼16:30
-집회 장소 (행진로):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 앞...
오늘(16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의 '임협 승리 파업 문화제'와 행동하는 자유시민의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범국민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용산구, 종로구, 서초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4:00
-집회 장소 (행진로): 서울역 광장
-시간: 17:00∼20:30
-집회 장소 (행진로)...
운전원 채용을 대가로 노조 지부장에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가량의 금전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는 전체 시내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인건비 허위 수령액이 있는지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는 인건비 부당 수령과 같이 심각한 부정행위가 적발된 버스업체를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원 스트라이크 아웃제)할 수 있는...
대한·대동운수는 처음 인천시의 버스업체에서 인수 제안이 들어왔으나 무산된다. 일부 노조원의 반대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업체와 비슷한 인수 금액(78억 원)을 제안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협동조합이 인수자가 된 첫 번째 사례다. 춘천시가 차고지를 매입하는 대가로 마련된 48억 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인수금액은 30억 원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연구개발(R&D) 조직인 르노테크놀로지 코리아(RTK) 사원대표위원회와 서울 본사 및 영업사원 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사 내부망에 "노조는 법에서 금지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깨는 요구와 조합원·비조합원간 타결금 차등 지급을 요구했다"며 "기업 노조 대표기구가 노노 갈등을 야기하는 비겁한 행동"이라...
국민의 발을 볼모로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한 버스노조에 정부와 지자체가 굴복해 3년간 적게는 3.6%(서울)에서 많게는 20%(인천)의 임금을 올려주기로 했다. 서울은 현재 61세인 정년을 2021년까지 63세로 늘리기로 했다.
버스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올리고 좌석버스(광역버스) 요금은...
앞서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11시간 30분간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임금 3.6% 인상, 정년 2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의 조정안에 동의하면서 막판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2시께 현장을...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예고됐던 버스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사 협상 및 지자체와의 협의가 잘 이뤄져 오늘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4월 고용동향’에 대해선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증가, 제조업 감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제조업 감소 폭이 완화 추세이고 숙박·음식점업이...
서울 버스 노조는 파업 돌입 예정시간이던 오전 4시를 불과 90분 앞두고 사측과 임금 3.6% 인상, 정년 2년 연장(2021년까지 만 61세→만 63세),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에 합의했다.
경기도 버스 노조는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자 추가 교섭 필요성이 생겼다며 임단협 조정 기간을 29일까지 연장하고, 파업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5일 오전 2시 30분께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파업 돌입 예정이던 오전 4시를 불과 1시간 30분 앞둔 시점이었다.
서울 버스 노사는 11시간 30분간 진행된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3.6% 인상, 정년 2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5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조정안에...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용자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9시간째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사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협상 시한인 15일 0시를 앞두고 17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파업이 예정된 15일 오전 4시 전까지 협상은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버스노조가 파업결의를 한 전국 11개 지역 중 4곳이 파업을 철회하면서 현재 7곳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인천·광주·충남 등이 파업을 철회했으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울산,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전남 일부 지역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서울과 부산·울산 등지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노사가 테이블에 마주 앉아 길게는 6시간...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5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계기로 서울과 지방 노동자들의 주당 근로시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현재 주 5일제 정착과 근로시간 격차를 줄여달라는 요구 조건을 내건 상황이다.
서울 버스 파업 소식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은 정확한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