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적인 행보도 적극적이다.
지난 7월 신규 사업자 경쟁 당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을 통째로 내놓는 승부수를 띄웠던 정용진 부회장도 이번 설욕전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회가 생긴 만큼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게 신세계그룹 측 설명이다.
◇강북·강남서 혈투...
◇갤러리아 명품관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 진행=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을 타이틀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에서 진행하며, 스테파노리치, 키톤, 브리오니, 벨루티 등 11개의 하이앤드 수트 및 슈즈 브랜드가 참여하여 수트와...
이밖에 전통발효식품·우수가공식품 등 ‘식품명품관’ 등 9개 전시관으로 구성해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농식품산업의 성장 전망과 상생협력,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정책사례 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8일~9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연대회(11일)’,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11일)’ 등을 함께 개최해 농식품업계에...
신세계는 명동의 본점 명품관을 면세점 후보지로 냈을 정도로 서울 시내 면세점 '획득'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롯데의 소공점에 과감한 도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가 롯데의 소공점 재입찰에 나선다면 말 그대로 연말 2차전의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소공점 9∼11층에 자리 잡은 롯데면세점 소공점은 작년 매출이 1조...
이에 서울지역 대기업군 입찰에는 신세계디에프, HDC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이랜드, SK네트웍스, 현대DF, 한화 등 7개사가 입찰에 참여해 혈투를 벌였다. 특히 한화는 그룹의 상징인 여의도 63빌딩을,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의 모태인 본점 명품관을 면세점 부지를 내놓는 등 대기업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됐다.
한화의 시내 면세점 도전은 김승연 회장의 판단이 결정적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황금티켓’ 을 놓친 대기업 5곳의 분위기는 ‘침통’ 그 자체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신세계와 SK네트웍스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룹의 모태인 명품관 본관을 통으로 면세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바로 옆 SC제일은행 건물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을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신세계는 그룹의 상징인 서울 회현동 ‘본점 명품관(본관)’ 전체를 시내면세점으로 파격 전환해 ‘프리미엄 면세점’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85년 역사를 가진 유통 명가의 노하우를 총집결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문화 면세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1호 전통시장인 남대문 시장의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를...
특히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객을 겨냥한 몽블랑, 던힐, 제냐, 듀퐁, 휴고보스 등 남성잡화 의류 중심의 MICE 명품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합작법인 ㈜현대DF도 설립했다.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에 참여한 대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 건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서울 중구청과 신세계, 신세계디에프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 및 분수광장 리뉴얼을 위한 3자 협약을 30일 오후 중구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앞 분수대는 신세계 본점 명품관, SC제일은행 건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유서 깊은 근대건축 양식의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어 새롭게 재정비되면 도심 한복판의 ‘근대 거리’ 체험 관광에 랜드마크 역할을 해 줄...
본점 명품관에 새 면세점을 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 63빌딩, 현대백화점과 중소기업 합작법인은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을 설치해 명동 관광객을 분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랜드는 홍대를 신흥상권으로 꼽았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하는 서울지역 1곳 입찰에는 세종면세점, 유진디에프앤씨...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승부수 통할까
그룹의 모태이자 85년 역사의 국내 1호 백화점인 명동 본점 명품관 전체를 서울 신규 면세점 후보지로 결정할 정도로 '올인'한 정 부회장의 승부수가 통할 지도 관심거리다. 면세점은 신세계그룹의 20년 숙원이다.
신세계는 소공동 본점 면세점을 통해 명동의 중국인 관광객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롯데그룹과 한판 대결을...
롯데백화점 관계자도 "애비뉴엘(명품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작년보다 명품매장을 찾는 중국 고객 수가 10~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더구나 중국인들이 점차 해외 여행에 익숙해지면서 단체 여행이 아닌 개별 여행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는 추세도 백화점·면세점 업계로서는 달갑지 않다. 무리 지어 관광하지 않는 젊은...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을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축적한 외국인 마케팅 운영노하우는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선정시에 경쟁사대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이 부분에서 갤러리아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가 돋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평가 기준’에 따르면 운영인의 경영능력은...
신세계그룹은 본점 명품관(본관) 전체를 시내면세점으로 파격 전환, 프리미엄 면세점을 조성키로 했다.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면세점 공급이 절대 부족한 명동상권에 면세점을 설치해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신세계 본점이 명동과 남대문시장을 잇는 가교 입지에 해당돼 외국인...
신세계의 상징인 본점 명품관(본관) 전체를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최종 선정한 것. 국내 최초로 백화점 단독 건물을 시내면세점 입지로 제시해 20년 숙원 사업에 대한 그룹의 의지와 자신감이 크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6월 초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입찰을 앞두고 백화점 강남점과 본점을 후보지로 검토했던 신세계는 본점 본관에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내기로...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는 “명품관과 면세점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63빌딩 인프라를 결합, 시내면세점 사업자 경쟁자들 중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컬처 쇼핑 플레이스의 제안으로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반드시 획득하겠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경쟁 업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동대문과 무역센터점...
신세계그룹은 21일 “면세점 사업을 위한 별도 신규법인 신세계디에프를 세워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63빌딩, 압구정동 명품관 등 후보지로 검토하면서 단독 입찰을 추진한다. 유진기업은 중소기업이 가져갈 한 장에 대해 출사표를 던졌다. 유진기업은 여의도동 옛 MBC 문화방송 사옥에 시내면세점을 설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