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사직과 동맹휴학을 하는 등 의료계의 혼란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국민이 함께하는 협상 테이블을 만들고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집단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또 다른 집단사직으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 차관은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사후 관리를...
강 교수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 학사, 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및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이다.
또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통주 약 417만 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약 500억...
전날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들이 돌아오도록 정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 노력에...
이날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소속 의사 430명이 모였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분당서울대의대 교수)은 “의료진 한계 상황과 진료 연속성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면서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이 없는 경우 오는 18일 서울대 의대 교수 (전원) 사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적으로 (사퇴를)...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총회장 모습. 이날 총회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의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조현호 기자 hyunho@
11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연합은 전날(10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비례 명부에 배치할 '국민후보' 4명으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 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선발했다. '국민후보' 공모·심사 등은 민주당과의 사전 합의에 따라 반미·친북 성향 인사 주축인 진보단체...
서울대 교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5시 총회에서 집단행동 여부를 논의한다. 고려대 의대 교수들은 고려대구로병원 1층 로비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고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의 개인적인 의견 표출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소속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실명을...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과 안태진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자궁근종과 자궁평활근육종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해 성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궁근종은 자궁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 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또 이날 총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가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협의회는 85%가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또한 각 의대 대표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사직 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김창수 전의교협...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 4명이 선발됐다.
국민후보는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 야권 비례 연합에 참여한 각 당이 추천하는 후보자 외에 시민사회가 오디션 형태로 선발하는 비례대표 후보를 뜻한다.
김 교수는...
단체 사직서 제출 등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대위가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도 공유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설문자의 85%가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상태다.
조 교수는 국내에서 로봇 전문가로 뽑힌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거친 그는 1996년부터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에는 한국로봇학회장을 역임했다. 그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향후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에도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한간호협회 산하 병원간호사회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PA 간호사가 5600명 이상이라고 추정한다. 보건의료노조와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2만 명이 넘는 PA 간호사가 대한민국 의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전공의 이탈을 경험한 만큼 향후 국내에서도 PA 간호사가 합법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근거로 제시한 보고서를 작성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의사 단체가 양보 없이 대치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확고히 하며 각 대학으로부터...
이 자리에는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향후 국내 의사 수가 부족해진다는 전망을 제시한 보고서를 2020~2023년 사이에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의대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근거로 활용됐다. 연구자들은...
또 서울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이 국제노동기구가 금지하는 강제 노동 금지 원칙 위반이라며 정부를 국제노동기구에 제소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이제 더 이상 국민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는 무리한 정책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 사법부가 법률에 근거해 정부에 제동을 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