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들 내일 긴급총회…'집단사직' 나올까

입력 2024-03-10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제78회 전기학위수여식에서 학위복을 입은 학생이 학사모를 고쳐 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제78회 전기학위수여식에서 학위복을 입은 학생이 학사모를 고쳐 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내일(11일) 논의한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1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비대위는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의 현 상황, 그간의 비대위 활동 공유와 함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 사직서 제출 등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대위가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도 공유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설문자의 85%가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6,000
    • -0.48%
    • 이더리움
    • 4,07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71%
    • 리플
    • 704
    • -0.42%
    • 솔라나
    • 201,600
    • -2.84%
    • 에이다
    • 601
    • -1.64%
    • 이오스
    • 1,064
    • -3.7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81%
    • 체인링크
    • 18,060
    • -3.89%
    • 샌드박스
    • 57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