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JTBC '소셜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한 노회찬 의원은 "적폐청산이 정치보복 아니냐"는 질문을 듣고, "청소할 땐 청소해야지, 청소하는 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다'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회찬 의원이 늘 독설만 내뱉은 정치인은 아니었다. 주변의 소수자와 약자, 노동자에 대해선 연민을 담은 발언을...
배우 김부선은 9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라며 "딸 이미소에 대한 미안함과 소송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한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딸이 손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했다.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 해...
이혼 보도가 나간 28일, 이소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사연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성격 차이가 있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이소연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두고 갖은 추측이 난무했다. 이소연은 지난해 드라마 홍보차 출연한 MBC...
그러나 김태송 대표는 사망 하루 전 가요계 관계자와 만나 자신의 가수를 부탁한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얘기 없이 잘 부탁한다는 얘기만 되풀이하고 떠났어요. 그게 마지막 인사였던 셈이죠. 정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티븐 호킹은 2011년 영국 가디언지와 인터뷰에서 사람이 죽은 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는 지에 대해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호킹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밝히고 “뇌는 부속 부품이 망가지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라고 본다. (죽음이란) 뇌의 구성요소가 고장나 멈추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컴퓨터 고장에 천국이나 사후는 없다. 그것은...
게이츠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억 달러(약 10조7600억 원)가 넘는 세금을 냈지만 정부는 나와 같은 부자들에게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약 918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자 감세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지난해 말 세제개편으로 미국의 개인 소득세율은 기존의 최고 39.6%에서...
고인은 생전 인터뷰에서 "누나의 후광을 무시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노력하면 얼마든지 '하지원 동생'이 아닌 독립적인 배우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누나의 영향으로 배우를 희망한 것이 아니다. 누나가 나보다 먼저 데뷔했을 뿐이다"라며 "연기자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콘 CEO는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고 오래된 인쇄물보다 훨씬 큰 ‘플레이보이의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며 “2018년은 미디어 사업에서 브랜드매니지먼트 회사로 전환하는 데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레이보이 잡지는 1953년 처음으로 발간돼 1975년에는 발행부수가 560만 건에 달해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날 '2017 KBS 연기대상'에서는 김영애의 생전 작품과 인터뷰 등이 다뤄졌다. 김영애는 생전 "저는 배우인 게 좋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여기서 제가 일하고 나이 먹고 늙어 왔잖냐. 카메라 앞에 서면 너무 편안하다"고 말해 눈길을 산 바 있다. 김영애는 1987년 KBS 연기대상 '사랑의 시작'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강희는...
자이언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자-부'가 음원차트에서 1위 한 것을 언급하며 "일로 만난 관계가 아니다. 원래 양복점에서 같은 분에게 옷을 맞춰서 친분이 생겼는데 밥도 먹고 사적으로 만나다 보니 색이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티는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이언티와 네티즌이 나눈 대화...
이날 모임에 참석한 고마쓰 전 직원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즐거운 행사였다”라면서 “나 또한 병으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오늘 모임을 주최한 것 자체가 안자키다웠다. 그는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안자키 전 사장은...
이에 고인의 이모라고 밝힌 한 유가족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모두 슬픔에 빠져있다. 고인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강아지와 둘이 살았다”라며 “하지만 ‘고독사’라는 표현은 잘못됐다. 늘 밝고 지인들과 잘 어울리며 살았다”라고 ‘고독사’가 아님을 전했다.
유가족은 “그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는 게 맞다”라며 “2주간 연락이...
7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한밤)'은 김주혁의 생전 작품을 모아 그의 활약을 소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과거 김주혁이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시청자들을 더욱 애잔하게 했다. 해당 발언이 김주혁이 "(자신이 사망한 후) 훗날 '저 사람 인생 참 잘 살았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라는 내용이다.
'한밤' 은 동료 배우들이...
그는 최근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1박2일'은 여전히 매번 본방송을 본다. 애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하차 이후 깜짝 등장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그날 정말 황당했다. 오랜만에 나온다고 미용실 가서 풀 메이크업을 하고 코트 입고 나갔는데 가자마자 탈을 씌우더라. 그래도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탈을 쓰고 찍은 사진이다. 나무에서 쓱...
김현주는 지난 2015년 '가족끼리 왜 이래' 종영 인터뷰에서 유채영을 떠올리며 "나의 상처를 치유하게 해준 사람"이라며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구냐'는 질문에 "원래 유채영 씨랑 제일 친했고 지금은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그룹 '쿨'로 함께 활동했던 이재훈 역시 유채영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재훈은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연극 '즐거운 사라' 연출가 강철웅 씨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철웅 씨는 김수미의 자해 소동 소식에 황당해했다.
마광수 전 교수와 20년 지기인 강철웅 씨는 고인의 대표작인 '즐거운 사라'를 연극으로 올려 화제를 모은...
그는 2014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본드라고 하는 영원한 존재는 단점이 없다”며 “사람들은 아직도 나를 본드라고 부른다. 나는 전혀 이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어는 생전에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는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영원한 본드’ 로저...
황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지발리스균이 각종 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치과의사 중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라며 “치협이 이런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 자체가 오히려 문제이고 공개토론을 연다면 응할 자신이 있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황 씨의 발언을 둘러싼 서울시치과의사회의 윤리위원회는 오는 14일 열리며 보건복지부는 치협...
고인은 연합뉴스와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용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금은 어떤 미운 사람도 가슴에 남아 있지 않다"라고 '황토팩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샀다.
故 김영애 별세 소식과 함께 이영돈 PD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돈 PD는 KBS를 거쳐, 채널 A, JTBC 등에 출연하다가 201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바다는 한 인터뷰에서 "마치 빵을 찍어낸 것처럼 나와 똑같은 성격이라 매우 잘 통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각별한 우정을 쌓았다.
이후 김소연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가 이은주와 김소연을 소개해주면서, 세 사람은 1980년 동갑내기 절친이 됐다.
바다는 이은주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3일장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