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은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인 2015년 6월 장 위원장 방한 시 만남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중국 지도부 내 최고의 한반도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장 위원장이 앞으로도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장 위원장은 옌볜대(조선어학과)와 김일성대 졸업했으며 옌볜 및 지린성에서...
한편 조원진 대표의 '배구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8월 새누리당 소속이던 조원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세월호특검법 처리를 두고 투쟁하자 당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배구선수가 배구공 쳐내듯이 양심도 없이 모든 책임을 새누리당에 떠넘기는 건 제1야당 대표로서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19대 국회에서 첫 국감을 치른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초선 의원들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선 상시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2014년 연초에는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상시국감 도입을 여당 등에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이를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이 수용하면서 여야는 6월, 9월 이렇게 연 2회로 국감을 나눠 실시하는...
대통령과 정당대표가 청와대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건, 박근혜정부 때인 지난 2015년 3월 17일 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2년 6개월 여만이다.
한편 이날 회동 후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국가안보실의 정의용 실장 등에게서...
평화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 이르기까지 당 명칭은 바뀌었지만, 늘 민주당과 함께하며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자 준비된 전략통으로 성장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전 수석은 서울 휘문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엔 고대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러 대화모임 정치분과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 내정자는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협상능력이 탁월하며, 정계 입문 전 중국·러시아 통상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며 “국회 내 동북아 관련...
마크롱은 우리 당이 성공사례로 벤치마킹하자는 말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등을 만들 때 강령에서 중도정당이란 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언주 의원의 공세가 뒤따랐다. 이 의원은 안 전 대표를 겨냥해 “처음에 반대했을 때는 일리 있었지만, 찬성으로 돌아설 때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분명히 얘기하고 일관돼야 했다”고 입장...
당권에 관심을 보였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불출마를 확정지었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대표 출마 후 고심 끝에 출마 의사를 접었다. 표면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고위원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밖에 후보 접수 중인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 출마...
당시 문 대통령이 김 부총리를 찾아가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렸다.
주요약력
△1959년 광주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민선 1~2기 경기도 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부총리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을 당시 “‘혁신위원은 폼 잡는 자리가 아니라 욕을 먹는 자리이기 때문에 피 흘릴 (각오가 돼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가 몸 담았던 민교협과 한신대학교 관련 인맥도 유효하다. 이 가운데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국제경제학과 김윤자 교수가 대표적...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신설한 당내 국방안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송 장관은 ‘송 충무공’ 또는 ‘안보 브레인’으로 불리면서 ‘강골 군인’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송 장관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해군사관학교(27기)를 졸업했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수군수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해군참모총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그는 행정자치부 홍보담당관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출신답게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오찬 자리에 참석한 농식품부 간부들에게도 기자들과 스킨십을 많이 하라고 당부하며 건배사로 “농촌에서 여름휴가를!”이라고 외쳤다.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취임식도 하기 전에 현장부터 방문한 바 있다. 장관 임명 후 첫 농정 행보로 경기도 화성의...
김 장관은 1987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평화민주당에서 정치에 입문해 새정치국민회의 정세분석실 부장,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2002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자 시절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2004년 열린우리당 공동대변인 당시...
김 여사는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했을 때도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대접했다. 김 여사는 과거에도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당 내홍이 있을 때 최고위원들을 초청해 직접 요리한 식사를 내오며며 ‘내조 정치’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는 2014년 4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이른바 '정유라 공주승마 의혹'을 제기하자 해명자료를 내고 기자회견을 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당시 최 씨는 김 전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말도 안 되는 소리니 해명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김 전 실장도 '국회 의혹제기에 적극 대응하라'고 김 전 차관에게 지시했다. 김 전 차관은...
안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2006년부터 200년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새정치위원장을 맡아 정치혁신을 주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지난 2009년 7월 인권위원장직에서 물러면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라는 소신있는 퇴임사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제2정책조정(경제분야)위원장과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서 국회 예결위장을 맡으며 400조 원의 예산을 쥐락펴락 했다.
김 후보자의 부친은 고 김병태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다. 조부는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제헌의원 고 김종문 의원이다. 제헌의원 후손 중 현역...
민주당의 전신 가운데선 새정치국민회의의 지지율이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3월 45%로 그간의 최고 기록이었다.
승승장구 중인 여당과 달리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의 지지율은 제자리 걸음이거나 소폭 하락했다.
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8%였다. 국민의당은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6%로 모두 지난주보다 1%포인트씩 떨어졌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이 2015년 3월 발표한 ‘박근혜 정부 특정지역 편중인사 실태조사TF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의전서열 10위까지 11명 중 8명이 영남권 출신이며, 의전서열 33위까지 확대하더라도 34명 중 15명, 44.1%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헌법상 기관인 국무회의의 구성원인 국무위원으로 임명된 전·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