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주당이 가져와야 할 개혁 과제를 요구했으며 한편으로는 민생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원내대표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부동산이든 세금이든 먹고 사는 문제와 코로나 위기 극복이든, 항목을 정해서 말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검수완박 개혁은 의미 있었다고 보지만 국민 눈에는 (우리 당이) 그것만 집중하지 않았나...
취임 직후 권성동 원내대표와 만남에선 "R&D 투자,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며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관련해선 이 장관의 첫 기업 관련 행보가 눈에 띈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첫 기업 방문으로 대기업이 아닌 자동차 부품기업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24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이로써 민주당의 새 비대위는 본격 돛을 올리게 됐다.
비대위는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인 박홍근 원내대표와 3선 의원 대표인 한정애 의원,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초선 대표인 이용우 의원, 원외 인사인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 등이 비대위원으로 활동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중앙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이날 정오 용산 청사 5층 대접견실에서 이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한식 도시락 오찬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
우선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우크라이나에) 잘 다녀오셨느냐. 아니 무슨 차를 20시간씩 타고 그러셨다고"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자 이 대표는 웃으면서 "현장이 지금...
박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불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올해 말 3년 일몰제를 앞두고 정작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국토교통부는 대책 마련도 입장표명도 없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시행 당시만 해도 안전운임제의 현장 안착을 강조했던 정부가 새 정부가 출범하자 입장발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정대 협의 직후 브리핑에 나서 “비공개 회의에선 당이 정부 측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정부가 준비해야 할 사안에 대해 전반적 요청이 있었고 정부 측 답변이 있었다”며 “특기할 만한 내용이 있었지만 공개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다만 “북핵에 대비해 정부의 종합 대비태세 계획을 다시 한 번 각 부처 의견을 들어...
"비대위, 철저히 민주적 과정 통해 합법성ㆍ대표성 부여""우상호, 당내 의원과 원만한 관계…정무적 판단 등 강점"원 구성 협상에 대해 "국회의장 거래 대상 삼는 게 책임 있는 여당 자세인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6일 기준 419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방역상황 악화를 언급하며 “선진의료체계를 자부하는 우리나라도 의료한계상황이었는데 열악한 북한이 백신·치료제 등 국제사회 지원 없이 극복할 수 있을는지 의문”이라며 “현 상황에서 북한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국제사회가 먼저 내민 손을 맞잡는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을 ‘민생 가로막는 투쟁’이라고 규정하며 “노조의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근절해 법치의 준엄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기업이 안전 운임제도로 인해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다며 이를 일몰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에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로 '규제완화'를 내세운 윤석열...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가 국회의장단 선출은 물론 새 내각의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마비시키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에 있었던 여야 합의에 따라 법사위원장은 자당 의원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단부터 선출해 밀린 고위공직자 청문회부터 챙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전날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고, 새 지도부 구성에 나섰다. 다만 8월 전당대회까지만 이어지는 임시 지도부일 공산이 커 대통령-여야 대표 회담 실효성이 담보되기 어렵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민주당은 지도부는 사퇴했지만 원내지도부는 남아있다. 원내대표도 충분히 야당 대표로서 윤 대통령과...
우선 비대위원장 등의 일괄 사퇴로 당헌·당규에 따라 박홍근 원내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전까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당내에선 수습책을 놓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차기 당권이 걸린 8월 말 전당대회까지 맞물리자 그동안 잠복해 있던 친이재명(친명)계와 친문재인(친문)계 간 계파 갈등도 불거지는 분위기다. 친문 그룹 좌장인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민주 비대위, 비공개 회의서 '사퇴'키로 결의 당헌당규 따라 박홍근 원내대표 직무대행향후 의총에서 새 비대위 체제 논의당 혁신위 논의는 아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윤...
야당의 원내대표는 여당이 더욱 나서 정부를 압박하고 설득해 두텁고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을 대표하여 응당 해야 할 말이지만, 여당일 때 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냐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추경 규모와 국회 논쟁 행태를 언급하는 이유는 겉모습에 가려져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는 추경안 내용 때문이다. 추경은 애초 세운 올해 나라살림...
인해 새 정부에 누가 된다면 그치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여당이 주도권을 쥐게 된 것은 여소야대 탓이 크다. 윤석열 정부는 그렇지않아도 여소야대 정국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여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 권 원내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당이 청와대(대통령실 전신) 출장소로 전락해선 안 된다. 쓴소리를 마다치 않겠다”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여야 교섭단체 원내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아 오늘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총 규모 56조4000억 원 규모의 윤석열 정부 첫 추경을 두고 약 19조9000억 원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날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 정책을 주도하거나 비호한 사람이 새 정부 국무조정실장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문재인 정부의 망가진 경제 정책의 주역”이라며 “(그때) 발탁돼 혜택을 누리고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우리 경제 사정이 안 좋아졌다면 책임지고 자숙하는 게 맞다”고...
원내대표는 "재협상 거부는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오만의 정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윤 정부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차기 정부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국민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청문회 국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민주당의 지지부진한 협조에 "새...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법무부에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을 설치한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것은 결국 '소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통해 대통령의 직할통치를 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공직 인사 검증을 핑계로 일반 국민들의 신상이나 일상까지 뒤를 보는 거 아니냐 하는 우려마저...
권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사람이 어떻게 새로운 정부의 정책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아마 그런 인선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 국조실장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소신과 원칙이 있는 전문가를 원한다"라며 "참신하고 유능한 관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