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학회장인 신완선 교수는 “경영평가가 기관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토록 발전해야 하며, 투명성 강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평가단장인 박순애 교수는 “평가단의 공정성 보완을 위해 평가단 구성에 시민사회단체 참여, 주무부처와의 협의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인 이상철 교수는 윤리적...
신생 기업들이 기존 강자들을 대체하는 선순환을 원천 봉쇄하는 재벌집단, 고용 경직성을 높이는 거대 노조가 경제적인 원리를 심각히 침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를 해결해 민간의 자율과 창의로 혁신을 일으켜서 새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경제를 순환시켜야 한다.”
- J노믹스 실현을 위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정부의 법인세·소득세...
MBC와 KBS의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등 지상파 노사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재허가 심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실태 조사를 충분히 하고 여러 의견도 청취해 공영방송의 위법 사항이 있다면 감독권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상파 방송의 구조 개혁과...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미래애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내부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 전 원장의 경우 앞서 노조 및 일부 증권업계 인사들이 주장한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현직 거래소 고위급 인사로 내부 결속력을 다질 수 있다. 김 전 원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새정부 정책 기조를 잘 이해할 수...
박 사장은 매각을 앞둔 시점에서 '최순실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고, 노조가 이와 관련한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취임 1년여 만에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당초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었던 송 부사장이 정식 대표이사 자리에 앉은 건 향후 대우건설의 매각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 부처 해체까지 거론됐던 미래부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오히려 기능이 커지고 권한이 강화됐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된 셈이다.
유영민 장관 역시 취임 직후부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조직문화 혁신 회의체인 '제1기 주니어보드' 출범 간담회를 주재하며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는...
사회‧경제강연에서는 송호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원칙과 현실의 충돌을 풀려면’ 제하로 대․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처해있는 현실과 대기업 강성노조의 문제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인상 등 현실과 원칙의 충돌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행사 둘째날인 23일에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 제하의 중소기업...
이번 대선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 치러질 수밖에 없었다는 ‘태생적 한계’를 지닌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졸속 대선에서 탄생한 졸속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 정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제부터 진짜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WSJ는 노조가 새 근로계약을 거부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일어난 정치환경의 변화가 노조원들에게 경영진의 의사에 반할 수 있는 용기를 줬는지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선거 유세에서 기업 아웃소싱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지키고 중국산 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주 폴크스바겐은 노조 측과 2020년까지 3만 명을 감원하기로 합의해 수익성 개선에 큰 진전을 이뤘다. 감원으로 연간 37억 유로(약 4조6200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크스바겐은 미래에 대한 투자에는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기차와 신규 디지털 카 서비스에 투자 우선순위를 뒀다.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디지털 카 서비스 부문에서...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규모 업계 1위인 통합 미래에셋대우 초대 센터장에 이 회사 구용욱 금융담당 이사가 선임됐다. (본지 2016년 11월10일 자 통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에 구용욱 이사 유력 참조)
금융담당 베스트애널리스트인 구 이사는 대우경제연구소 공채로 입사해 대우증권 리서치에서 한 우물을 판 맏형급이다. 애초 업계에선 기존...
또 이를 10월 말까지 미래전략실에 제출하고 타당성 점검 후 최종 사업 계획안을 확정한다.
올해 삼성그룹의 인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와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에 따른 영향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조 단위 손실을 불러온 배터리 문제의 당사자인 삼성SDI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부문에서 허점을 드러낸 삼성전자 IM부문은...
박 대통령은 “신산업 창출은 곧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구조의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 수준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신산업 창출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4차 산업혁명에서는 전 세계가 과거에...
여기에 경영 상태가 악화할 경우 사측이 노조와 별도의 합의 없이도 임금은 물론 근로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특히 2012년 이후 3개 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할 경우 기업이 정규직도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친화적으로 노동법이 대폭 개정됐다. 힌즈 책임자는 “노동법 개정이 스페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흥시장 수요ㆍ판매 부진 지속과 함께 수출 두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화 약세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는 그만큼 반감됐다”고 설명했다.
신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겠지만 수익성이 높은 국내 공장 생산 차량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재고소진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이...
이 같은 상황에서 KT 새노조가 황 회장의 신임투표를 제안하고 나섰다. KT새노동조합은 "CEO 신임투표는 KT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공식적으로 내세우며 황 회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KT새노조는 이달 15일 발행한 소식지에서 3페이지를 할애해 황 회장에 대한 신임투표 문제를 다뤘다.
KT는 검찰고발 악재까지 만났다. KT는 공익제보자...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경영난 조선업계… ‘극과 극’ 두 노조
현대중공업이 조 단위의 적자 늪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노조의 브레이크 없는 역주행’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4•13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는가 하면, 미포조선의 경우 하청업체 노조를 중심으로 휴업수당 지급까지 요구하며...
일단 대우증권 노조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미래에셋을 상대로 △대우증권 인수구조 및 지배구조에 대한 질의 △완전 고용승계 등 구조조정과 관련한 질의 △미래에셋그룹 인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에 대한 질의 등을 던져 놓은 상태다.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면서 명실공히 증권업계 대통령으로 군림하게 된 박 회장도 양사 간 이질적 조직문화를 어떻게...
◆ 대우증권 새 주인 오늘 결정…미래에셋 유력 거론
올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인 KDB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마침내 결정됩니다.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본입찰 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합니다.
◆ 비행기 소음 시달리는 4만5000가구...
통상 신원 조회를 보름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달 말 새 CIO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민연금 CIO 후보 7인은 정재호 유진투자증권 PE부문 대표, 이동익 전 한국투자공사(KIC)투자운용본부장, 김용문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 권재완 AJ인베스트먼트 대표, 안효준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위원장, 강면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