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김 후보는) 2015년 10월 당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요구가 있을 때는 중진은 험지로 차출 해야 한다'고 발언했는데, 정작 본인은 전략 요충지 출마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을 위한 대통합 대열에서 이탈한 것으로 본다"며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후보를 몰아세웠다.
이에 김...
황교안 대표는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선대위' 체제에 관한 의견을 최고위원들에게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원장과 관련해 "특정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몇몇 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위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나 일부에선...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편지를 거론하며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이라며 “오직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선을 40여 일 앞둔 보수 진영의 대통합 논의도 한층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보수...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억7000만 장의 마스크가 도대체 어디로 갔나"라고 따졌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직전인 1월22일부터 이날까지 정부가 발표한 하루 마스크 생산량(600만 장)을 적용한 생산량이다.
조 최고위원은 "대중국 마스크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60만 달러였는데, 1월에 6135만 달러로 100배가 됐다. 2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당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건 확진자, 그리고 접촉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다. 누구도 예외 없이 협조해야 한다"며 "신천지 측에 엄중히 요청한다. 허위보고나 비협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통합당은 이만희 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내용에 불만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통합신당의 출범 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만남도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우 한국당 김형오 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공관위원이 추가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통합당은 황 대표 주재로 출범식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은 며칠 새 정당을 2개나 만드는 역대급 창당 비즈니스에만 열중했다"며 "보수의 미래를 향한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새 정당을 만들며 국민의...
무엇보다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미래통합당은 한국당의 지도체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한다.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등이 참여하긴 하지만 한국당 최고위원회의 대부분 그대로다.
이렇게 되면 중도 진영으로 지지층을 넓히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미래통합당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비상하게 움직여야 할 절박한 시간이다. 선거 준비에 몰두하거나 진영 통합에 매달릴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장 국회를 열 이유는 차고 넘친다. 본회의가 어려우면 관련 상임위라도 먼저 열어야 한다"면서 "메르스 사태에서 배워야 한다. 2015년 6월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지닌 데다 계파색이 비교적 짙지 않고, 당 사정에 밝다는 점에서 공관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998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표도 공수처 설치를 주장했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2012년에도 한나라당 여러 의원이 공수처법을 발의했고 2016년 새누리당 대표로 뽑힌 당 대표도 역시 공수처 설치를 찬성했었다”며 “자신들도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것을 이제 와서 반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소개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농담의 소재로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4월 세월호 5주기에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지 석 달 만이다.
달라진 것은 한국당의 분위기다. 석 달 전만 해도 한국당은 여론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논란이 일자 황교안 대표가 곧장 “당...
TK 지역 마지막날인 이날 황 대표는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현장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동강 구미보 현장을 찾아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청 첫 주가 영남권을 돌며 ‘집토끼’를 잡는 일정이었다면 2주째부터는 지지층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황 대표는 14일 충북, 15일 대전, 16일 충남...
바른정당 출신의 권 전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을 지냈다. 권 전 의원은 KT에 근무하면서 안심번호서비스를 개발한 독특한 이력도 있다.
한편, 김수민 의원은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와 별도로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에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연고지인 충북을 찾아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 콘텐츠의...
2015년 당시 원내대표였던 이종걸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예산 44억 원은 정부의 주도 면밀한 계획 속에 지출된 ‘사용 명세서 있는 특수활동비’”라고 진단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었던 김정훈 의원은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관심을 두는 새마을운동, 국정교과서 관련 예산을 무조건 삭감해야 한다 주장한다”며 “어느 국민이...
자유한국당이 13일 수석대변인에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을,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마산합포)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 취임 이후 수석대변인이 없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당 대변인은 장 수석대변인과 전희경 대변인 체제로...
파트너였던 새누리당의 최경환 원내대표와의 협상 끝에 경제민주화법안, 국정원개혁법 등을 일괄 타결했다. 원내대표 임기 막바지에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 기초연금법 수정안의 극적 처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민주당 대표를 지낼 당시에는 최고위원으로서 함께 당을 이끌었으며, 국민의당과의 분당 사태 때에는 분열에 반대하고 통합을...
추미애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 훨씬 이전부터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며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경고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2011년 ‘민주당...
여당인 새누리당이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를 결정적으로 잘못 대한 것이 광화문 촛물시위의 시작이었다고 지적했다.
향후 대응책으로는 20대~40대 세대별 위원회 설치와 청년 최고위원제도 부활 등이 제시됐다. 또 당 로고 재변경과 호남 비례대표 확대, 대변인단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끝으로 연석회의 마지막에는 ‘철저한 쇄신과 혁신의 강한 야당’...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TK(대구ㆍ경북) 출신으로는 40년 만에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 타파, 경쟁의 정치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대구를 택했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와 맞붙어 고배를 마셨으나 39.9%라는 높은 득표율로 선전했다. 이후 보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