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은 지난 해 2587만TEU를 처리해 5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상하이항(2500만TEU), 홍콩항(2050만TEU), 선전항(1825만TEU)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6~10권 항만 중 광저우항이 두바이항과 닝버항을 제치고 6위로 상승했으며, 칭다오항은 로테르담항을 누르고 9위로 부상했다.
한편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불황으로 지난 해...
국토부에 따르면 싱가폴항은 전년 동월대비 19.6%의 컨테이너 감소세를 보였으며, 상하이항은 17.0%, 홍콩항은 23.2%, 선전항은 17.7%가 각각 감소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 물동량 확보를 위해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터미널 운영사와 합동으로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볼륨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국외 선ㆍ화주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던 상하이항과 선전항도 각각 7%, 1.5% 증가에 그쳤으며, 홍콩항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부산항과 환적화물 경쟁관계에 있는 대만 카오슝항은 전년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추정 결과, 전년 동월 대비 부산항이 17.9%, 광양항이 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실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15~25%가량의 고성장율을 보였던 상하이항, 선전, 칭다오 등 중국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도 동반 하락하고 있어 세계 경제 침체가 타 항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물동량 처리기준으로 부산 인천 울산 광양 등 4개 주요 항만의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을 살펴보면 10월 총 6265만t을 처리해 전년 동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