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년도 비적정 감사의견(한정ㆍ부적정ㆍ의견거절)을 받은 상장사 대부분이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무더기 상폐’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 중 7곳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건설업체인 신한이 지난해 이어 감사의견 ‘거절’ 딱지를...
대성엘텍은 적자지속 기업으로 상폐 위기를 겪었으나, 부실 사업 정리와 함께 선행기술 도입으로 이듬해인 2014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 각각 76억 원, 2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18년부터 영업 손실의 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이익(EBITDA)도 매년 줄어 2017년 100억 원에서 지난해 9월에는 26억...
‘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 등 코스닥 상장사 5곳이 5년 연속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의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되며, 심사 대상이 될 경우 향후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폐지가 될 수도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내부결산...
최근 사업연도에서 사업보고서상 자본금을 50% 이상 잠식하면 관리종목에, 전액 잠식이면 상폐 기준에 해당한다. 퇴출을 피하려면 자본 확충이 절실했던 메디파트너생명공학은 작년 말 한 해 결산을 앞두고 총 72억 원 규모 유증에 성공해 퇴출 우려는 일부 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분기 실적 부진 정도에 따라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폐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이 중 결산 관련 상폐 기업은 1곳으로 전체 가운데 5.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3개사 보다 대폭 감소했으며 비중도 27.8%포인트 줄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결산관련 상폐 현황은 2015년 12개사(전체 30사), 2016년 9개사(21사), 2017년 8개사(25사), 2018년 13개사(39사), 지난해 1개사...
8%로 확대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익 27조7100억…전년비 53% 하락
△제일연마, 49억 규모 인도네시아 자회사 주식 취득
△사조씨푸드 "횡령·사기 혐의 보관창고업체 수사 의뢰"
△메드펙토, ‘백토서팁’ 국내 1b/2a상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빅텍, 20억 CB 전환청구권 추가 행사
△엠벤처투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31일 ‘상폐...
전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피앤텔의 신임 대표이사가 과거 상장폐지된 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나타나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피앤텔은 전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로 2018년 10월 1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 피앤텔은 지난해 1월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
13일 국내 증시에서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컨버즈는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3565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11일부터 거래 재개한 컨버즈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올해 3월 말 감사의견...
상폐 위기를 겪었다가 현재 거래소로부터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녹원씨엔아이, 해덕파워웨이도 재기를 위한 발판으로 신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사업 진출이 무조건 호재가 아니라는 것을 투자자들이 학습한 지 오래됐다”며 “현 사업과 연관성, 신사업을 추진하는 인력의 전문성, 재무건전성과 지속가능성까지 평가하기...
한국거래소는 이날 신스타임즈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이외 영인프런티어(-27.98%), 에스엔텍비엠(-26.97%), 팍스넷(-23.36%), 바이오제네릭(-21.11%), 경남제약(-21.00%), 소프트센우(-20.00%) 등은 전 거래일보다 20% 이상 급락했다.
특히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상폐 위기를 벗어난 경남제약은 거래 재개 첫날 고개를 숙였다.
경남제약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를 실시했고,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경남제약은 외부전문가의 확인을 거치고, 재무 안정성 부문 개선과 경영 투명화를 위한 만반의...
경남제약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외부전문가의 확인을 거치고 재무 안정성 부문 개선과 경영 투명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쳐...
제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3배 이상 폭등하는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인 만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제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406원(273.54%) 오른 1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87.94% 오른 4050원까지 뛰기도 했다.
주가가 폭등하면서 거래금액도 전날 약 35억 원에서 약...
차입금의 경우 745억 원으로, 이 중에 유동성을 띠는 차입금의 비중이 73.62%에 달한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10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개선 기간 12개월을 받아 상폐 위기를 모면했다. 거래소는 티슈진이 개선계획 이행 내역 등의 서류를 제출한 후 15영업일 이내에 상폐 여부를 재심의하게 되며, 그때까지 거래정지 상태는 유지된다.
제이테크놀로지가 상장폐지를 앞둔 가운데 정리매매 둘째 날 강세를 보인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23% 오른 6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2일 상장 폐지되는 제이테크놀로지의 정리매매 기간은 3일부터 11일까지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리매매 첫날인 3일은 전...
20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코다코,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씨씨에스, 씨씨에스충북방송 상폐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
△셀바스AI, 개선계획서 제출
△한빛소프트 "한빛드론, 유상증자 결정"
△에스모, 전환가액 2325원→2004원 조정
△에이디칩스, 23억 규모 단기차입금 감소 결정
△수성, 4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인스코비, 자회사 상폐 실질심사 거래정지 23.30%↓= 인스코비는 자회사 셀루메드의 거래 정지 소식에 급락했다.
금융위는 13일 ‘제20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루메드에 관해 과징금 3700만 원, 감사인지정 2년, 검찰통보, 개선 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코스닥...
경남제약이 개선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15영업일(12월 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기업의 상장유지 또는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다음날부터 주식거래 재개가 된다.
경남제약은 과거 회계 분식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사유로 지난해 3월 2일부터 매매거래정지가 돼 개선...